모세혈관 확장증 치료방법들

모세혈관 확장증 

예전에는 모세혈관 확장증을 치료할 때 전기 소작숙롸 아르곤 레이저 시술을 많이 사용하였다. 

그러나 이러한 방법은 통증을 동반하거나 작은 반점 같은 흉터를 남기기 쉬운 단점을 가졌다. 

또 흉터를 남기지 않으려고 약하게 치료하면 쉽게 재발하기도 했다. 

지금은 확장된 혈관 내의 혈색소에 선택적으로 작용하여 치료하는 색소레이저가 모세혈관 확장증의 치료로 알려져 있다. 

* 전기소작술 

전기소작술의 장점은 저렴한 치료비이다. 

그러나 전기소작술은 치료 과정에서 통증이 심할 수 있으며, 치료한 다음에는 하얀반점이나 색소가 침착된 작은 반점 같은 흉터를 남기곤 했다. 

따라서 최근에는 아주 작은 모세혈관 확장증에만 전기 소작술을 쓰고, 대개는 혈관 레이저 시술로 대체하고 있다. 

*혈관 경화술 

혈관 경화술이란 고농도의 식염수나 알코올을 혈관에 주입하여 느슨해진 혈관을 좁히는 것이다. 

간단하게 소금에 절인다고 비유가 맞을 듯 하다.

하지만 너무 가는 모세혈관 확장증에는 경화술을 시술할 수 없고, 적어도 0.4mm이상으로 늘어나 육안으로도 실핏줄이 보일 만큼의 

굵은 모세혈관 확장증에만 적용할 수 있다. 

얼굴의 모세혈관 확장증은 대부분 지름이 0.2mm이하이기 대문에 혈관 경화술은 그리 널리 쓰이지 않는다. 

*혈관레이저 

모세혈관 확장증은 실핏줄의 굵기에 따라 치료하는 레이저가 달라진다. 

아주 가는 실핏줄은 색소 레이저로, 0.2~0.4mm 정도로 늘어난 실핏줄은 다이오드 엔디야그레이저나 구리증기레이저 등으로 치료한다. 

혈관 레이저 시술을 받으면 가제로 7~10일 정도 환부를 보호해주어야 한다. 

2개월에 한번씩 4~5회 반복시술로 효과를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