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n/트러블 & 모공

초기여드름, 면포성여드름 화이트헤드/ 블랙헤드 관리법

알 수 없는 사용자 2015. 7. 24. 09:00



초기 여드름, 면포성여드름 화이트헤드/ 블랙헤드 


처음 시작하는 여드름은 흰색의 알맹이로, 피부과에서는 '흰색 면포' 또는 '백두( White Head)'라고 부른다. 

1~2mm정도의 흰색 알갱이가 피부 표면 아래 생기는데, 여드름이 생기면서 피부 표면 근처의 각질이 두꺼워져 

피부 표면에서 막히면 피지선에서 생긴 피지가 밖으로 배출되지 못하고 고여 있는 상태이다. 


이 가운데 내용물의 일부가 모공을 통해 피부 표면으로 나오면 공기와 접촉하여 검은색이 된다. 

이를 '검은색 면포' 또는 '흑두(Black Head)'라고 부른다. 

여드름을 진단하는데서 가장 중요한 점이 이 흰색 면포와 검은색 면포가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이것이 초기 단게의 여드름이며, 이 단계가지의 여드름을 잘 치료하면 흉터를 남기지 않을 수 있다. 


흰색 면포나 검은색 면포 상태에서 여드름균이 번식하면 염증 반응이 시작되면서 붉은색 여드름이 생기고 통증이 온다. 

이 붉은 여드름의 모양을 '구진'이라고 표현하는데, 

이때 부터는 절대로 짜서는 안된다.





초기여드름, 면포성여드름의 치료방법 


이 단계까지의 여드름은 내버려두지 말고 짜는 것이 좋다. 

그러나 소독한 기구를 쓰지 않고 손으로 직접 짜면 조직이 손상되어 흉터를 남길 수 있으므로 좋지 않다. 

피부과에서는 레이저나 바늘 등으로 막힉 모공을 뚫은 뒤 소독한 면포 압출기를 이용해 기술적으로 기름덩어리를 짜내기 때문에 흉터없이 치료 가능하다. 

집에서 짤 때는 스팀타월 등으로 막힌 모공을 연다음 소독한 면봉 두 개를 여드름 부위에 대고 살짝 눌러 짠 뒤

소독용에탄올이나 지성 피부용 화장수 등을 면봉 끝에 묻혀서 그 부위를 소독하거나 모공을 수축시켜주도록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