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상선 질환 탈모 관리방법!

 

 

우리 몸에 문제가 발생하는 경우

가장 먼저 영양공급을 차단하는 곳은 '모발' 입니다.

 

극심한 다이어트 후 탈모, 스트레스성 탈모도 그렇습니다.

그 중에서도 우리 몸에 대사를 촉진하는 갑상선 호르몬에 문제가 생길 경우

모든 영양분들이 체내에서 소비되기 때문에 모발까지 영양이 전달되지 않고

이로 인해 갑상선 탈모가 발생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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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발은 지속적으로 자라지 않습니다. 성장단계를 거치고 이 성장기간 동안은 모발이 길어지고 자라다가 휴식기에 접어들고 이 기간에는 머리카락이 빠지고 모낭 안에서 새로운 머리카락이 자라 올라오는 거죠. 이렇게 모발은 매번 모발의 재생주기(성장주기)에 따라 빠지고, 올라오고를 반복하며 대체되는 시스템입니다. 그래서 탈모가 발생하는 가장 흔한 원인이 바로 모발 성장의 주기에 이상이 생겨 발생하는 <휴지기> 탈모입니다.

 

탈모는 크게 <휴지기 탈모>, <유전성 탈모>가 있고 갑상선 탈모는 휴지기 탈모에 속합니다. 다이어트나 스트레스, 수면장애, 질병 등에 의한 탈모가 모두 휴지기 탈모에 속한다고 볼 수 있죠. 원인이 어떻든 질병이나 외부요인으로 인해 우리 모낭이 휴지기에 들어가면 모발성장이 일시적으로 멈추는네, 우리 모발은 재생주기가 피부와는 달리 길기 때문에 몇개월 동안 별 이상이 없어 보였는데 갑자스럽게 모발이 우수수 빠지는 결과를 맞이하곤 합니다.  그래서 갑자기 탈모가 생겼어요! 라고들 하시는거죠. 

 

 

 

 

 

갑상선 기능이상으로 인한 탈모 

갑상선 호르몬은 우리 몸에서 신진대사를 촉진하는 역활을 합니다. 그런데 이 호르몬이 과하게 분비되는 걸 갑상선 항진증, 호르몬 분비가 부족하거나 혹은 전혀 분비되지 않는 걸 갑상선 저하증이라고 하는데요. 

 

✔️ 갑상선 항진증은 몸 전체에서 에너지 소비가 과하게 일어나고 신진대사가 과하게 빨라집니다. 이 경우 체내 영양이 항상 부족해 몸이 점점 쇄약해지는 양상을 보이게 됩니다. 체내 영양이 항상 부족하기 때문에 자연히 모발까지 영양이 가는 일은 없어지고 모발 생성 기능이 떨어져 기존의 모발들이 <휴지기: 성장을 멈춘 모발> 로 사실상 죽은 모발로 전환되어 최종적으로 탈모가 발생하게 됩니다. 

 

✔️ 갑상선 저하증의 경우 호르몬이 부족해지면서 몸의 대사가 느려지고 이로 인해 몸이 붓거나 몸이 차가워지는 등의 양상을 보입니다. 항진증과 마찬가지로 저하증 역시 모발세포로 영양이 전해지지 않아 탈모가 진행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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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갑상선 질환을 성공적으로 치료를 마친 뒤 일반적으로 재생이 이뤄지지만 몇개월이 걸릴 수 있고 불완전 할 수 있습니다. 이론상으로는 6개월에서 1년에 걸쳐 모발이 서서히 회복된다는 게 맞지만 실제로는 건강이상과 약 복용으로 몸 상태가 들쭉 날쭉 해지면서 모낭에 손상이 오게 되고 이로 인해 탈모현상이 심각하게 진행되곤 합니다. 이는 결국 모낭이 다시 건강해지는 시간이 필요하다는 걸 의미해요.

 

 

 

 

 

두번째로 갑상선 문제가 완치 된다고 해도 탈모가 발생했다면 그 부분에 있어 환경적인 2차 요인을 의심해볼 필요가 있어요. 많은 사람들이 질병이나 탈모의 문제가 DNA에서 이미 탑재되어 있다고 생각하지만 실제로는 유전자가 10 환경적인 문제가 90으로 비유할 만큼 환경적인 부분들이 인체에 미치는 영향이 큽니다. 유전자가 총을 장전하고 환경이 방아쇠를 당기는 거죠. 실제로 모든 갑상선 환자들에게서 탈모가 발생되지 않는 점을 보아 식습관이나 질병으로 인해 불균형해지는 몸 상태나 부족한 영양, 과도한 스트레스, 두피 질환 등 복합적으로 작용되어 탈모가 발생하는 경우가 훨씬 더 많습니다.

 

 

 

💊 모발 성장에 도움을 주는 방법 

 

결국 갑상선 이상으로 인한 탈모는 모낭세포의 기능이 떨어져 영양공급을 잘 받지 못하는 상태인데요. 이 문제는 모낭과 모근으로 혈액순환, 영양공급을 증가시키는 치료를 통해서 점차 모낭을 회복시켜나가야 해요. 의학적으로 검증된 방법으로는  미녹시딜이나 두피주사 ( 성장인자, 줄기세포배양액, 항산화제 등 ) 을 이용한 치료들이 있습니다. 

 

문제는 탈모의 기간인데요. 만약 탈모가 3개월 정도 진행되었다면 예상보다 모발의 복구가 빠르게 될 수 있고 원상태로의 복구도 가능합니다. 그런데 탈모의 진행기간이 긴 경우 탈모성 모근과 두피로 만성화가 된다는게 문제에요. 모든 문제들이 오랜기간 방치될 수록 해결하기 어려운 것 처럼 탈모 역시 치료시기가 늦어지거나 손상이 큰 경우 복구하기가 힘듭니다.  이렇게 복구가 잘 되지 않는 경우 두피와 모근에 직접적으로 영양을 주입히거나 재생을 촉진시키는 치료를 병행하는것을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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