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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in/뷰티 일반

모공축소효과 있는 화장품은?

by 지예가 보니 2018. 10. 22.


수많은 SNS광고를 통해 "모공축소", "모공축소해결", "모공축소, 시술없이 간단히" 등등의 기사를 접하곤 합니다. 

대개 이런 문구는 제품PR 기사 이므로 소비자들의 주의가 필요합니다. 

실제로 피부에 바르는 타입의 화장품에서 진정한 의미의 '모공축소효과'를 가진 화장품은 어떤 것이 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사실 얼굴에 바르는 것만으로 모공이 줄어드는 화장품은 없습니다. 


다만 화장품을 바꾼것으로 모공의 상태가 좋아지는 것은 충분히 가능합니다. 


물론 분명이 늘어져 버린 모공이 전혀 보이지 않게 되는 건 아니지만, 일반적인 메이크업으로 숨길 정도는 된다고 생격하며 경우에 따라서는 거의 모공이 닫힌 상태까지 개선시키는 것은 가능합니다. 


기존의 모공축소화장품의 메커니즘은 두가지 패턴을 갖고 있습니다. 


첫째, 모공수렴 


모공 타이트닝 스킨 또는 로션과 같은 식으로 알려진 제품들입니다. 

수렴화장수로도 불리는데요 대부분 액체타입이고 단백질을 변성시킴으로써 조직이나 혈관을 줄이는 작용의 수를 말합니다. 

수렴화장품의 대부분은 '에탄올'을 함유하고 있으며 고농도의 에탄올등은 피부자극을 통해 단백질을 일시적으로 수축시키게 됩니다. 

에탄올 뿐이라면 차라리 나은 편이고, 단백질 변성제(탄닌 류등)를 함유하고 있는 제품도 많으며, 모공 주위의 단백질을 변성시켜 자극을 주고 모공을 일시적으로 수축하는 기능을 하기도 합니다. 


이러한 경우 모공축소효과는 일시적으로 매우 짧은 시간 유지되며 오히려 피부자극의 원인이 되어 딱딱하게 모공을 막는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두번째, 각질제거 


수렴화장수가 아닌 닦아내는 화장품의 경우 입니다. 


주로, 글리콜릭산 / 사과산 / 유산 / 살리실산 등의 'AHA'과 'BHA'등을 함유하고 있는 것입니다. 


AHA나 BHA는 화장품에 배합 할 수 있는 농도의 제한이 있으므로 배합량이 낮은 제품이 대부분입니다. 

이러한 성분은 '케미칼 필링'이라는 화학시술에도 사용되는 약품으로, 각질층의 표면 단백질을 분해하는 성분입니다. 

 이러한 성분으로 닦아낸경우 모공의 막힘을 어느 정도 제거할 수 있습니다. 


이 역시 피부에 자극이 상당한데요, 이러한 성분을 지속적으로 사용시 피부는 얇아지고 건조해지며 민감해질 수 있다는 점 입니다. 



모공 개선을 위한 피부관리 포인트!!! '모공에 자극을 주지 않는 것' 입니다. 


모공이란 피부표면에 있는 무수한 구멍입니다. 요철이 있기 때문에 일반적인 피부표면보다 모공부위의 표면적이 넓기에 자극을 주는 성분과의 접촉 면적도 증가하고 자극을 보다 예민하게 반응하여 염증을 일으키기 쉽습니다. 


결국 모공을 개선하기 위해서는 '부드러운 클렌징과 피부를 유연하게 관리하는 것' 입니다. 


그리고, 노화가 모공늘어짐의 원인인 경우에는 피부턴오버를 원활하게 함으로써 리프팅케어에 신경쓰는것이 모공축소효과에 가장 현명한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피부에 자극을 주지 않으면서 피부턴오버를 원활하게 하는 성분은 EGF나 FGF와 같은 성장인자 배합 화장품을 사용합니다.   


모공축소효과 있는 화장품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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