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와인이야기~~ 프랑스와인의 등급에 대해 포스팅 해 보겠습니다.
등급이야~~ 가격이 알아서 나눠준다는 ㅎㅎ 보편진리는 놔 두고^^ 고고싱~~
'신의 국물'을 통해서 일반적인 프랑스 와인 등급은 많이 알려졌지만...
산지별 등급과 AOC라는 문구가 중복되면서 낮은 등급이 최고등급인양 알려지는 오류도 있네요~
보르도와 브르고뉴 등의 와인 등급은 또 다르네요~
< 프랑스의 와인 등급 >
프랑스는 몇 가지 관련 법을 통해 포도 재배 및 와인 제조를 강력히 통제하고 있다. 와인 의 등급은 라벨에 표시된다.
① 아펠라시옹 도리진 콩트롤레 (Appellation d'Origine Controlee : AOC, 최상급, 35%)
- '원산지 통제 호칭법'에 의해 생산된 최상급 와인을 AOC 와인이라고 한다.
- 라벨에는 'APPELLATiON 지역명 CONTROLEE' 의 형태로 표시돼 있다.
② 뱅 델리미테 드 칼리테 쉬페리에 (Vin Delimite de Qualite Superieur:VDQS,상급, 2%)
- '우수한 품질의 와인' 이라는 뜻, AOC 와인만은 못하지만 비교적 훌릉한 수준이다.
③ 뱅 드 페이 (Vin de Pays, 지방명 와인, 15%, 중급)
- 프랑스 컨트리 와인이라고도 부른다.
좀 덜 유명한 지역에서 생산되는 지방 와인,
싼 값에 AOC처럼 개성있는 맛을 즐길 수 있다.
④ 뱅 드 타블 (Vin de Table, 테이블 와인, 38%, 하급)
- 비싸지도 않고 오래 저장하지도 않은 일상주 스타일의 와인
원산지가 다른 몇 가지 와인을 섞어 만든다.
개성은 덜하지만 다양한 사람의 입맛에 두루 잘 맞는다.
★ 보르도지방 와인등급
① 최고등급인 1등급 : 프리미에 그랑크뤼크라세
- Grand Cru Classé (최상급 품계)
- 2~5등급 : 그랑크뤼 크라세 (두번째 품계)
- 그 다음으로 Cru Bourgeois급이 있다
- Cru Bourgeois 3개 클라스 (2003년 기준)
→ Cru Bourgeois Exceptionnels (9개)
→ Cru Bourgeois Suprieurs(87개)
→ Cru Bourgeois (150여개)
→ 오메독 유명 부르조아 급
(샤토 타가삭, -샤르마이유, -시삭, -라네상, -보몽, -마래스카드, -시트랑...)
→ 바메독 유명 부르조아 급
(샤토 그래이삭, -보탄삭)
② 다음으로 마을명 AOC와인 : 뽀이약, 생줄리앙, 마고 등
③ 지역명 AOC와인 : 메독, 오메독, 그라브 등
④ 가장 낮은 등급의 AOC와인 : 보르도 지방명 와인
샤토는 3,000개정도
AOC중 특급와인 61개중 5등급 와인 (1855년 나플레옹 3세에 의해 지정)
제1급 -> 제2급- > 제3급 -> 제4급 -> 제5급 -> 부르조아급
⑤ Cru : 특정한 포도밭을 의미
⑥ 뽀므롤 지역은 등급없음
르팽, 쀄트리스(100% 메를로 품종)도 메겨진 등급은 없슴
★ 부르고뉴 와인등급
① 최고급 특급와인 Grand Cru
: 꼬뜨도르지역의 32와 샤블리 1개지역이 있으며,대표적으로 로마네꽁티와 화이트와인으로는 몽라세가 있다
② 두번째로는 1급와인 Premiere Cru AOC와인
③ 마을명칭 AOC와인(AOC Village) : 샤블리, 본로마네 등
④ 가장 낮은 등급의 AOC와인 : 부르고뉴명 와인
부르고뉴 루쥬 (부르고뉴전역에서 급이 낮은 포도만을 모아 섞어 만든 와인)
부르고뉴 루류는 생산자(者)의 개성은 있을지언정 생산지(地)의 개성은 없다.
★ 프랑스 와인등급 참고
① VDQS : AOC로 올라가기 전의 단계로 프랑스와인의 약 2%정도
② 프랑스에서 한가지 포도품종으로 생산하여 라벨에 포도품종이 기재된경우, 이와인은 뱅드뻬이등급(Vin de Pay)에 해당
③ 뱅드따블(Vin de Table) : 원산지명과 빈티지를 갖지 않는 와인
④ 보르도 그랑끄뤼(Grand Cru) 특등급와인
- 1855년 파라박람회때 나플레옹3세가 맛좋다고 평가되던 와인들을 심사해서 특별히 분류해놓았는데,
그 때 선정되었던 와인들로 61개 그랑끄뤼와인이 5등급으로 나누어졌다.
1855년 4월18일에 처음으로 샤토 등급 리스트를 발표한 이래로 지금까지 등급 변화는 단 두 번뿐이었다.
지난 150년 동안 1855년 9월16일 샤토 캉트메르가 5등급에 추가됐고,
1973년 샤토 무통 로칠드 와인이 2등급에서 1등급으로 승격된 것이 전부다.
보르도 등급제도의 또 다른 특징은 등급이 샤토에 수여됐다는 점이다.
질 좋은 포도밭을 가진 메독 마을들을 기준으로 등급이 매겨지지 않고 생산자인 샤토들에 등급을 줬다.
높은 등급의 샤토들이 메독 마을의 다른 포도밭을 사서 확장해도 자신들의 등급을 적용할 수 있다.
품질 좋은 와인을 생산하려는 샤토의 노력이 대단한 데다 자연의 가장 큰 선물인 베스트테루아가 있기 때문이다.
⑤ 부르고뉴
- 옛날에는 개인이나 수도원소유의 대형포도원이 많았으나 프랑스혁명이후 작은 포도원으로 잘개 분할, 매각되었다.
보르도와 달리 대단위 포도원은 많지 않고 1인당 평균 4ha정도의 포도원 소유 부르고뉴 지방은 대륙성기후로서
겨울은 춥고 여름은 덮다
- 재배면적은 약 25만ha로서 보르도의 1/4정도.
(보르도 재배면적은 110만ha, 켈리포니아 재배면적 30만ha)
화이트와 레드의 비율은 58%:42%
- 부르고뉴 와인 : 보르도와 비교할 때 색상이 좀더 투명하고 맛과 향기가 복잡하다
뭐가 이렇게 복잡해?
하실수도 있지만~~ 와인의 늪에 빠지는 그날부터 등급을 분류하고 있는 "나"를 발견하게 되실거라 생각됩니다.
적절한 음주로~~ 건강지키시길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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