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봉한 선크림 언제까지 써야 할까? 자외선차단제 사용법 & 유통기한 알려드려요!

 

 

안녕하세요, 지예가 입니다 :)

오늘은 자외선차단제(선크림)의 사용법과 유통기한 등에 대해 알려드릴게요

생각보다 많은 분들께서 자외선 차단제를 대용량으로 구매하고

유통기한 내에 소비하지 못해도 폐기하지 않고 그냥 사용하시거나

자외선 차단제의 양을 소량 사용하는 경우도 정말정말 많았어요.

사계절 중 어느 때보다 선크림이 필수인 여름! 자외선으로 부터 피부를 지켜주는

선크림을 똑똑하게 사용하는 방법 Q&A 형식으로 답변해보며 알아보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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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선크림 유통기한과 사용기한의 차이가 있나요?

: 그럼요! 선크림의 유통기한과 개봉 후 사용기한은 다르답니다. 유통기한은 제품이 판매되는 기간 동안 안정성과 효능이 보장되는 기간을 말하고 이건 제조사가 제품의 안전성화 효능을 보장하기 위해 정한 기간이라서 유통기한 이후 제품의 효능이 저하될 수 있다는 것을 인지하고 있어야해요. 유통기한은 제품을 개봉하기 전에 적용되는 것 이기에 개봉하지 않은 제품의 안정성과 효능 보장기간 이라 보시면 됩니다.

 

반면, 사용기한은 개봉 후 사용 가능한 기간을 말해요. 선크림을 개봉하고 난 후 유효한 기간을 나타내는거죠. 개봉한 선크림의 안정성과 효능을 유지하는 기간이 사용기한이기에 개봉 후 일정 기간 이후에는 제품의 효능이 감소하거나 변질 우려가 있다는 것을 알고 계셔야 합니다.
보통 개봉 후 사용 기한에 대해 제품 용기에 표기되거나 PAO 라고 표기된 기호와 제품에 명시되어 있을거에요. 만약 없다면 제품 판매처에 문의 해보시는걸 추천드립니다.

 

*유통기한은 EXP 또는 유통기한 이라는 표기와 함께 날짜가 표시됨. 예를 들어 EXP 2023-07이라면 23년 7월까지 사용가능*
*사용기한은 PAO라고 표기된 기호와 함께 개봉 후 사용기간 명시됨. 예를 들어 12M이면 개봉 후 12개월 동안 사용가능*

 

유통기한과 사용기한 모두 고려하여 제품을 고르시는걸 추천드리지만, 일반적으로 선크림은 개봉 후 3개월 이내에 사용하는 것을 권장하고 있어요. 물론 제조사와 제품의 종류에 따라 다를 순 있지만 자외선을 차단 하는 효과가 점점 감소한다는 것을 염두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Q. 선크림은 얼만큼 사용해야 하나요?

: 선크림의 자외선차단 효과를 제대로 내기 위해서는 적절한 양과 덧바르는 시간의 주기를 지키는게 중요합니다.
얼굴에 사용하는 적절한 양의 선크림은 약 1g~1.25g 정도로 500원 동전 크기가 0.9g 이니 500원 동전 크기보다 조금 더 많은 양을 사용하는게 적절하다고 볼 수 있답니다. 저는 500원 동전크기 만큼 혹은 손가락 2개 만큼(첫번째 사진 정도) 사용하시라고 안내드리고 있어요:)

 

덧바르는 시간의 주기는 보통 2시간에 한 번씩 이지만 땀을 많이 흘렸거나 물에 젖는 등의 활동을 하는 경우엔 더 자주 발라주시는게 좋아요. 수영이나 땀이 많이 나는 운동 후에는 세안 후 사용하거나 물 묻힌 수건으로 가볍게 닦은 뒤 사용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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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SPF는 50 이상인게 좋나요?

: 자외선 차단지수(Sun Protection Factor, SPF)는 피부를 자외선으로부터 얼마나 잘 보호해 주는지를 나타내는 지표에요.

SPF는 자외선B(UVB)에 대한 보호 효과에 대한걸 말하며 자외선A(UVA)에 대한건 별도로 표시되어 있는 경우도 있습니다 :)

SPF 30은 자외선은 약 97% 차단합니다. 30 정도면 일반적으로 대부분의 사람이 자외선으로 부터 피부를 보호 할 수 있는 수준이지만

피부가 많이 민감하거나 자외선에 민감하신 분들은 SPF 50이나 더 높은 지수의 선크림을 선택하시면 됩니다. ^^

SPF 50은 자외선을 약 98%차단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피부상태와 용도에 따라 선택하시면 될것같아요.😊

*단, 자외선 차단지수가 높은 선크림은 끈적임, 발림성 떨어짐 등의 단점이 있습니다*

 

 

 

Q. 선크림을 안바르면 안되나요?

: 네, 자외선 차단제는 꼭 사용하셔야 해요. 우리 피부는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발생하는 자연적인 노화도 있지만 자외선으로 인해 손상받은 광노화도 진행이 되거든요. 자외선은 피부에 많은 손상을 줄 수 있는 햇빛의 일부 스펙트럼이에요. 특히 자외선B(UVB)와 자외선A(UVA)는 피부암과 같은 문제를 유발 할 수 있구요. 😂

 

자외선에 노출되는 시간이 길수록 피부 암 발생 위험이 높아지고, 자외선을 꾸준히 바르지 않은 피부는 나이가 들면서 기미와 잡티 잔주름 등이 더 많이 생깁니다. 피부 건강과 피부암 예방, 노화예방 등 여러 이유에 의해서라도 선크림은 꼭 사용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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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민감피부라 선크림이 따가워요.

: 저도 피부가 아주 민감할땐 선크림 사용이 어렵곤 합니다. 이런 분들은 피부에 닿지 않는 선크림을 사용해 주세요.

피부에 닫지 않는 선크림이란 자외선 차단 성분들을 단순 배합한 것이 아닌 마이크로 캅셀(마이크로캡슐)에 담는 공정을 거쳐 피부자극을 줄인 제품을 말해요. 자외선 차단능력은 높이면서 피부 자극을 최소화 하는 거죠. 쉽게 말하자면 민감하다고 느끼는 성분들이 피부에 직접적으로 닿지 않아 자극이 되는 경우가 극히 드물며 안전하다고 보시면 됩니다. 아래 사진에서 보이는 것 처럼 피부에 직접 닫지 않고 캡슐화 되어 있는거죠.

 

 

 

Q. 마이크로캡슐 선크림은 뭐가 있나요?

: 일부 제품에선 마이크로 캅셀 기술을 사용하여 선크림을 만들고 있어요. 물론 많지는 않습니다. :)
제가 사용하는 제품은 라멘떼의 누디베이스로 이 제품은 10년 넘게 사용하고 있어요. 즉 10년 전에도 이미 자극 없는 선크림으로 유명했습니다. 해당 브랜드가 일본 천연물연구소의 산하 브랜드다 보니 천연성분 연구는 물론 성분추출 / 개발 / 유통도 진행하고 프리미엄 원료를 만드는 곳으로 유명해요. 일본은 물론 국내 유명 스킨케어 브랜드의 원료공급 회사이기도 합니다. ^^

누디베이스는 SPF 50 / PA ++++로 자외선 차단지수와 UVA 차단 등급이 높은 제품이에요. UVA의 약자를 PA로 표기하는데 + 기호의 개수가 많을수록 자외선A 차단효과가 강해집니다. 일반적으로 PA+ 부터 PA++++ 까지의 등급이 있으며 누디베이스는 UVB와 UVA 둘 다 높은 수준으로 차단하는 제품이랍니다. :)

 

제형도 수분감이 많아 답답함 없이 피부에 잘 스며들고, 무엇보다 백탁현상이나 눈 시림 등이 없어요. 마이크로캡슐로 피부자극을 최소화 하여 피부과 레이저 후 선크림으로도 추천드립니다. 아이와 함께 사용하셔도 좋아요 ^^

 

[피부자극 제로에 도전] 라멘떼 누디베이스 50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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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많은 분들이 잘 지키지 못하는 자외선 차단제의 사용량,

유통기한, 사용기한 등에 대해 알아보고 자극적이지 않은 선크림도 추천해 봤어요 :)

 

자외선 차단제만 꼼꼼히 사용해도 피부노화 예방을 제대로 할 수 있습니다. ^^

여름 철 자외선으로 부터 피부건강 지키시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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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 고민상담이 필요하신 분들은 언제든지 연락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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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예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