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경기 피부관리법! 갱년기 건조 & 탄력저하

 

 

안녕하세요, 지예가 입니다 :)

50대 중반인 저는 폐경을 준비하는 중입니다
몸에는 열이 올랐다, 식었다 감정도 널뛰는 요즘
이러한 증상이 모두 폐경증상이라고 하니 슬프기도 하네요🥲

폐경은 난소의 기능이 저하되어 월경이 중단되며

에스트로겐 생성이 감소하는 것 인데요
폐경으로 인해 여성은 골밀도가 떨어지고
피부가 건조해지고, 콜라겐 또한 감소합니다.

노화의 자연스러운 과정이지만, 건강하게 나이들고 싶은 여성들에게
폐경이 피부에 미치는 영향과 관리법 까지 알아 보겠습니다 ^^

 

 

 

 

우선 폐경이 피부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알아봐야죠 :)

폐경은 한순간에 찾아오지 않고 몇 년에 걸쳐 서서히 진행되고

어느순간 뚝-! 월경이 끝나버리곤 합니다
월경이 끝나는 것으로 폐경이라는 것을 느낄 수도 있지만

그 이전에 우리 피부의 변화를 서서히 느끼실 수 있을건데요🤔

 

대표적인 증상들을 얘기해 보자면

1. Acne(여드름)
: 폐경을 맞이하고 여드름이 생기는 여성분들이 계십니다.
이는 체내 에스트로겐 수치의 감소로 인해 피지 분비량이 증가하고, 모공이 막히기 쉬워지기 때문인데요
갱년기 스트레스나 불규칙한 생활습관 등의 요인도 갱년기 여드름 발생을 촉진시킬 수 있습니다.

평소와 동일한 패턴으로 생활을 한다고 해도 갱년기엔 여드름이 쉽게 생길 수 있으니

피부타입이 지성, 복합성 이신 분들은 여드름 관리에 힘써주세요.

2. Blemishes(반점)
: 폐경 이후 핸드폰 밝기를 줄인 것 처럼 전체적인 피부톤이 떨어지고 불규칙해지는 증상을 느낄 수 있습니다

저 또한 안색이 칙칙해 지고, 주근깨, 기미, 잡티 등의 색소성질환을 많이 염려 했는데요
이는 피부 탄력이 감소하고 피부 장벽 기능이 약해지기 때문입니다 :)
저 처럼 피부가 얇고 외부 자극에 영향을 많이 받는 분들은 기미와 색소침착 등이 생기지 않도록

항산화 + 화이트닝에 효과적인 비타민C와 피부장벽 강화에 효과적인 EGF를 꼭 사용해 주세요.

3. Collagen(콜라겐)
: 폐경을 맞이하면 여성의 체내 콜라겐 생산량이 감소합니다.

노화로 인해서도 콜라겐이 감소하는데 엎친데 덮친 격으로 갱년기를 맞이하면

더 빠른 속도로 피부 탄력이 쭉-쭉 빠지게됩니다.😂

이로 인해 피부탄력이 떨어지고 주름이 생기기 쉬워지며, 콜라겐 감소는 뼈의 밀도 감소와

근육 감소에도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골다공증 또한 생기기 쉬워집니다.

4. Dryness(건조)
: 갱년기, 폐경기 피부 건조는 많은 분들이 겪는 폐경의 대표적인 증상입니다.
건조하지 않았던 피부가 건조해지는 것 또한 피부에 반점이 생기는 것과 동일한 '피부장벽' 때문입니다

체내 에스트로겐 수치가 감소하면 피부장벽 기능이 약화되는데요, 이 얘기는 조금 밑에서 다뤄보겠습니다. ^^

5. Elasticity(탄력)
: 피부탄력의 감소가 폐경기 이후 나타나는 피부 고민중 가장 큰 부분을 차지합니다.
위에서도 언급하였듯 체내 에스트로겐 감소는 콜라겐 생산량 감소, 피부장벽 기능 약화 등의 원인이 되고
피부장벽과 피부 속 콜라겐이 많아야 유지되는 피부탄력은 당연히 떨어질 수 밖에 없습니다.
폐경기에는 피부 속 콜라겐을 만드는 FGF와 피부장벽을 강화시키는 EGF를 함께 사용해야 합니다.

 

 

위와 같이 여러 가지 피부 문제가 폐경기 이후에 발생할 수 있습니다 :)
이 중에서도 콜라겐의 감소는 가장 큰 문제 중 하나입니다.

여드름의 원인 폐경이라 하더라도 여드름을 없애는 원리는 동일하고
건조해진 피부 또한 수분과 유분의 밸런스를 맞추며 개선가능합니다
기미와 잡티는 피부과 레이저와 항산화 효과가 있는 비타민C나 스팟제품으로 케어가 가능합니다.

 

반면 콜라겐 감소와 피부장벽 기능의 약화는 빠르게 개선되는 것이 아닌

꾸준한 관리로 천천히 채워지고, 강화시켜 줘야 하는 것이기에
가장 해결하기 어렵지만, 가장 중요한 피부 문제 입니다.😊

 

체내 에스트로겐 수치가 감소하면 왜 피부장벽 기능이 약화될까?

4번 건조의 증상 또한 피부장벽 기능의 약화가 문제라고 했죠.
체내 에스트로겐은 피부장벽 기능을 유지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피부장벽은 외부로부터의 자극과 유해물질의 침투를 막고, 수분을 유지하는 막이며, 피부를 보호하는

말 그대로 '장벽' 같은 기능을 합니다. 쉽게 설명하면 성을 보호하고 있는 성벽 같은 것 이죠 :)
폐경이 시작되면 여성의 체내 에스트로겐 수치가 감소한다고 했는데, 이는 피부장벽 기능을 약화시킵니다.

지예가에서도 매번 강조하는 것이 '수분충전'인 만큼 에스트로겐은 피부의 수분 유지에도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수분은 피부의 건강과 탄력을 유지하는데 필수적이며 피부장벽을 강화시키는 EGF나
콜라겐을 만드는 FGF 또한 피부 속 수분을 통해 신호를 보내는 성장인자입니다

즉, 피부 속 수분이 부족하면 성장인자를 사용해도 큰 효과를 보지 못할 수 있다는 뜻이죠.

 

이 외에도 에스트로겐은 피부 염증을 조절하고, 콜라겐 생산을 촉진하는 등의 역할도 합니다.

원래 하던 것에 공백이 생겨버린 피부는 염증 조절을 하지 못하여 여드름이 생기고

콜라겐 생산이 줄어들어 탄력이 떨어지고 주름이 생기는 것 입니다 ^^

따라서 폐경기로 인한 체내 에스트로겐 감소는 피부장벽 약화, 건조, 여드름, 탄력감소 등의 문제를 유발하고

이를 보완하고 개선하기 위해 피부에 적절한 수분과 피부장벽 강화를 할 수 있는 스킨케어가 꼭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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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자세한 정보와 상담이 필요하시면 언제든지 댓글,

채팅 주시면 도움 드릴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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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예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