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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in/뷰티 일반

레이저시술, 어디까지 왔나?

by 알 수 없는 사용자 2016. 12. 19.

안녕하세요. 차차에요. ^^ 


레이저시술의 보편화로 많은 분들이 레이저시술을 부담없이 접하게 되었습니다. 


기기도 다양해지고 가격도 저렴해진 부분도 있구요. ^^ 


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레이저를 접하면서 그만큼 부작용(?)사례 역시 급증한 것도 사실입니다. 


레이저기기가 거의 외국에서 개발되었고, 

서양인의 피부에 맞추어 있다는 점! 


서양인에 비해 피부가 얇은 동양인의 피부엔 자칫 강하게 자극되어 부작용아닌 부작용이 발생되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그  외에도 레이저시술 부작용은 시술자의 숙련도와 시술 후 잘 못된 사후관리의 원인도 있습니다. 



레이저 치료의 원리는 레이저 빛이 가지고 있는 고유의 에너지를 사용하여 색소를 잘게 부수어 우리 몸 안에 있는 탐식세포들이 이를 삼켜 없앨 수 있도록 하는 것입니다. 


레이저의 에너지가 이러한 일을 하는 것은 빛이 가지고 있는 광열작용(광화학작용)과 광음향작용(광물리작용)의 결과입니다. 


그러나 모든 레이저 치료는 각각의 장단점이 있습니다. 


치료 후 색소가 파괴되어 옅어지고 피부탄력이 강화되는 장점이 있는 반면에 광열작용이 너무 강하면 열손상을 입게 되어 주변 조직에 염증을 유발하게 되고 결과적으로 염증성 착색이나 흉터를 남길 수 있고, 또 너무 강한 에너지에 의해 색소세포 자체를 파괴하여 오히려 백반증처럼 탈색되는 결과를 남기기도 합니다. 


따라서 빛이 가지고 있는 광열성질을 줄이고 광음향성질을 크게 하기 위해서는 빛이 조사되는 시간을 짧게 끊어서 조사하는 것이 필요한데, 

지속광을 직접 길게 조사하는 것 보다는 빛을 끊어서 나눈 펄스광을 조사하는 것이 훨씬 유리합니다. 


지금까지의 레이저는 빛을 얼마나 짧게 나누는가에 따라 밀리세컨드(msec), 마이크로세컨드, 나노세컨드 단위로 나누는 레이저들이 등장하여 왔습니다.  최근에는 더 나아가 피코(pico)단위로 초를 나눈 아주 짧은 펄스기간을 갖는 레이저가 등장했는데요, 피코는 시간단위인 picosecond를 의미합니다. 


피코는 1초의 일조분의 1인 피코세컨드의 개념을 레이저 기술에 접목한 장비로 아주 짧은 시간 동안 매우 높은 에너지를 조사하여 주변조직의 손상없이 효과적으로 멜라닌 또는 문신의 잉크입자만을 파괴하는 최첨단의 의료용 레이저인 것입니다. 


이러한 레이저는 한국인게게 흔한 복합성 기미의 치료효과에 매우 뛰어나며 주근깨, 검버섯, 잡티 제거도 매우 효과적이라고 합니다. 


의학과 과학의 발전으로 인해 점점 다양하고 업그레이드되는 레이저들이 소개되는데요,


피코단위의 레이저도 빨리 국내에서 만나볼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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