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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in/뷰티 일반

프락셀 후 남은 붉은 자국이 너무 오래 갑니다

by 알 수 없는 사용자 2016. 12. 21.



[질문] 


CO2프락셀과 어븀프락셀 시술 받은지 5개월이 지났는데도 시술 후 붉은 자국이 아직 남아 있습니다. 

원래 있던 홍조기가 더욱 심해져서 시술 전보다 피부고민이 더 심해졌습니다. 

방법이 없을까요? 






[답변] 


프락셀 중에서도 CO2 프락셀은 피부를 직접 깍아내기 때문에 다른 종류의 프락셀보다 붉음증이 오래가는 경우가 많고, 


원래 홍조가 있었다면 그러한 증상이 다른사람들에 비해 더 오래갈 수 있습니다. 


다만, 프락셀로 인해 생긴 붉음증은 시간이 지나면서 자연스럽게 좋아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프락셀 시술 후 붉음증이 길게는 6개월에서 1년까지도 걸리지만, 대부분 치료전의 상태까지로는 회복됩니다. 


조금 더 빠른 회복을 위해서는 붉은 자국이 있는 늘어나고 많아진 혈관을 줄여주는, 혈관레이저를 고민해 볼 수 있습니다. 


단, 원래 감정홍조나 온도변화에 따른 홍조증이 있는 경우는 크게 효과를 기대하기엔 어려움이 있으며 


대신 모세혈관이 확장되어 항상 붉은 피부라면 시술효과를 기대해 볼 수 있습니다. 



그러나 피부가 너무 민감하여 레이저 치료를 할 수 없는 경우에는 재생케어에 집중하여야 합니다. 


재생케어에는 피부 민감도에 따라 표피재생케어와 진피재생케어, 복합재생케어등의 접근을 고려해 보셔야 합니다. 





말그대로, 표피재생케어는  피부 가장 겉면인 표피의 기능상실로 민감하고 건조하여 상피세포성장인자인 EGF성분으로 재생케어를 권하며 


심하게 민감하여 피부 속 진피층 재생이 필요한 경우는 진피재생케어 또는 복합재생케어(표피+진피동시케어)가 필요합니다. 



알려진 성장인자중 표피재생케어성분이 EGF이며, 진피재생케어성분은 FGF입니다. 


EGF는 표피에서 작용하여 피부턴오버를 원활하게 해 주는 역활을 기대할 수 있으며 


FGF는 진피에서 작용하여 콜라겐이나 엘라스틴과 같은 탄력섬유를 생성시키고 모세혈관을 튼튼하게 해주며, 멜라닌색소 제거에도 기여합니다. 






EGF와 FGF는 함께 이용시 보다 극대화된 효과를 볼 수 있으며, 


알려진 성장인자의 복합체라고 할 수 있는 MGF (멀티성장인자) 역시 진피재생과 표피재생이 동시에 가능합니다. 





현재 질문자님의 피부민감도를 고려하여 위 재생케어 중 적합한 치료법을 찾으시길 희망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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