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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iyega/스킨에피소드

봄철피부관리, 벚꽃앤딩이 돌아왔다!

by 지예가 보니 2018. 3. 6.


3월 첫주말 드라이브를 나서며,

평소에도 말을 대충하는 우리 남편 왈  "잘 못하면 벚꽃피겠는데?"  

ㅎ 날씨가 제법 따스해져서 곧 있으면 벚꽃이 필 것 같다는 소리를 그렇게 표현하네요. ^^ 


추위가 사그러 들고 햇살이 많이 따스해졌지만 그 만큼 강해진 자외선과 황사, 미세먼지, 거기에 꽃가루등 우리피부는 이래저래 혹사당할 시기이기도 하네요. 

특히나 면역력이 약한 사람들의 경우 겨울보다 오히려 이런 환절기에 피부나 건강등 염려가 더 커지는 시기이기도 하므로 봄철피부관리를 위한 노하우 소개드릴께요. 



세먼지/ 황사 

높아진 기온만큼 피지분비가 증가하고 각질 역시 증가합니다. 

건조해진 대기와는 달리 피지분비가 왕성해지며 피부의 유수분밸런스가 깨지기 쉬워 트러블의 주요원인이 되기도 하므로,

트러블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봄철, 클렌징에 보다 신경 써 주어야 합니다. 

미지근한 물로 이중세안을 하고 피지와 노폐물, 미세먼지 등을 깨끗이 제거하기 위해 여러번 반복해서 헹궈내 줍니다. 



자외선차단 

기초화장 마지막의 CC크림이나 쿠션팩트를 사용하시는 분들이 대체로 선크림을 생략하는 경우가 허다합니다. 

CC크림이나 비비크림, 쿠션파운데이션등이 자외선차단기능을 갖고 있기 때문인데요, 

문제는 이러한 제품들은 워낙 소량 이용하는 제품들이라 제대로 된 차단효과를 기대하기는 부족함이 있다는 점!!!  

겨울철에 비해 급격히 자외선의 노출이 증가하는 시기이므로 외출 30분전 자외선차단제를 꼭 사용하도록 합니다. 



수분 / 재생관리

봄철에는 대기는 물론 피부가 매우 건조해집니다. 

피부가 건조하다는 것은 피부 가장 바깥쪽의 피부 지질막이 적어지거나 약해졌다는 신호이며, 이때 피부는 외부환경에 쉽게 반응하고 취약한 상태입니다. 이때는 피부 스스로의 힘을 키워주고 재생을 원활히 해주어 외부자극에 방어하고 피부재생을 통해 맑고 투명한 피부로 유지할 수 있게 해주어야 합니다. 

재생관리를 위해 EGF성분을 사용하고, 충분한 수분보충을 위해 히알루론산 원액을 병행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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