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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iyega/스킨에피소드

스탬프 집에서 하는방법!

by 지예가 보니 2018. 3. 9.


MTS 또는 스탬프라 불리는 도구를 이용하여 피부관리를 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오늘은 MTS  또는 스탬프를 집에서 안전하고 효과적으로 하는 방법에 대해 소개드릴께요. 


MTS 또는 스탬프는 바늘의 길이에 따라 그 효과가 다릅니다. 

가정용 니들인 0.24mm의 경우 표피층까지만 침투하는 길이라 심하지 않은 모공처짐이나 탄력에 그 효과를 기대할 수 있으나 

0.8mm 니들의 경우 표피층과 진피층의 경계면까지 침투하게 되므로 여드름자국이나 얕은흉터, 모공축소, 화이트닝효과등에 보다 적극적인 케어가 가능합니다.  

저는 0.8mm 니들을 이용해서 관리를 하는데요,  피부가 얇은 부위는 세게 누르게 되면 피가 살짝 나오기도 하고 눈물이 찔끔 나오게 아프네요.  그래서 주로 볼이나 턱은 비교적 강도를 강하게 하고, 눈가나 입가, 이마는 살짝 가볍게 스탬핑하는편입니다. 



[MTS와 스탬프를 피해야 하는 경우] 

심한 여드름(화농성여드름)이 진행중인 피부 

평소 출혈성 질환이 있는 경우 

기타 감염성 질환이 있는 경우 

금속알러지가 있는 경우 


[준비물] 

MTS 또는 스탬프 

소독용에탄올 

스탬프 후 사용할 재생화장품 


[순서] 

세안 --> 가볍게 토너로 피부결을 정돈 --> 가능하면 EGF나 FGF와 같은 성장인자를 도포해줍니다. 

--> 스탬프를 직각으로 꾹꾹 눌러줍니다.  조금씩 겹치게 이동하여 비교적 꼼꼼하게 스탬핑 합니다. 

--> 재생에센스 또는 재생크림을 충분하게 발라줍니다. 


[자주하는 질문] 

롤러와 스탬프 어떤게 더 좋은가요? 

롤러는 사용하기에 편하다는 장점이 있지만,  스탬프의 경우 바늘이 직각으로 피부에 눌러줄 수 있으므로 좀 더 안전하며 효과적인 편입니다. 중요한건 롤러냐 스탬프냐 보다는 자신의 피부고민이나 피부타입에 맞는 니들의 길이를 선택하는것이 더욱 중요합니다. 


매번 소독해야 하나요? 

혼자 사용하는 스탬프라면 월1회 정도 소독용에탄올에 약 30 분정도 담근 후 말려주시면 됩니다. 

하지만 여드름이 있는 피부라면 매번 소독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스탬핑을 자주 하면 안되나요? 

안됩니다. 꼭 주1회, 5~10주를 넘지 않아야 합니다.  그리고 1~2개월 쉬었다가 다시 시작하는것이 통상적인 주기입니다. 

하지만, 본인의 피부가 많이 민감하다면 주기는 조절될 수 있습니다. 


스탬프 후 사용할 재생화장품을 추천한다면? 

아기주사앰플이라는 애칭을 가진 베네브 MGF 세럼

일본EGF협회인증 바이오링크 EGF 엑스트라에센스, 엑스트라 로즈크림 

위 두가지 브랜드의 제품을 추천드려요.  

스탬프 시술 자체가 가진 효능은 물론 세포재생을 극대화하여 놀라운 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추가 궁금한 점은 댓글로 문의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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