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크림
선크림역사
1928년 미국에서 벤질 살리신산염과 벤질 cnnamate 성분의 햇볕 차단제가 처음 발매된 이후 1943년 PABA(p-Aminobenzoic acid)가 도입되었고 이차대전 중 붉은 바셀린 같은 물리적 요소가 사용되었습니다.
선크림 종류
화학적 썬크림과 물리적 썬크림으로 나뉩니다.
화학적 선크림은 PABA 에스테르, cinnamate, benzophenones, 살리실산염, amthranilate등의 성분으로 빛을 흡수하는 역할을 하고 물리적 썬크림은 산화티타늄, 마그네슘 산화물, 아연 산화물, 산화철, 카올린 등의 성분으로 빛을 반사하는 역할을 합니다.
빛의 광자를 흡수하므로써 자굥하는데 아로마틱 화합물인 벤젤링이 자외선을 무해한 빛으로 바꿉니다.
선크림에 대한 잘못된 이해
>선크림은 자외선 차단지수가 높을 수록 좋다?
자외선 차단제는 SPF30이상으로 자외선 A와 B를 동시에차단할 수 있는 자외선차단제를 사용하여야 합니다. 자외선 차단지수와 자외선 차단시간이 비례한다고 흔히 생각하는데 이것이 큰 잘못입니다.
자외선 차단지수라는 것은 최적의 조건에서 얼마나 많이 빛이 차단되느냐를 측정한 결과이지 얼마나 오래 차단되느냐를 측정한 것이 아닙니다.
자외선 차단제를 바른 후 시간이 지나면서 차단지수가 큰 제품이나 작은 제품이나 다 효과가 없어집니다. 차단지수가 크다고 과신하여 자외선에 장시간 노출되면 화상을 입을 가능성이 큽니다. 그래서 자외선차단제는 자주 덧발라야 합니다.
>자외선 차단제는 모든 파장의 자외선을 막을 수 있다?
자외선차단제는 물리적으로 차단하는 제제와 화학적제제가 있습니다.
물리적 제제는 두껍게 발라야 효과를 낼 수 있으므로 바르고 다니기가 외관상 좋지 않습니다.
따라서 화학적 제제들이 주로 사용되고 있으며 이들은 자외선 중 자외선 B, 일광화상을 일으키는 파장을 주로 차단하고 자외선A는 효과적으로 막지 못하는 것이 많습니다.
최근에는 자외선 A를 차단하는 제품이 많이 시판되며 이런 제품은 자외선 A차단이 명기되어 있습니다.
특히 화상방지만이 목적이 아니라 색소침착을 염려하는 분들은 자외선 A가 차단되는 제품을 사용하도록 합니다.
>실내에선 안전하다?
유리를 통하여 들어오는 태양광에서 자외선B는 대부분 차단되지만 자외선A는 대부분 통과하므로 차안이나 실내도 안전하지 않습니다. 실내에서 자외선B는 잘 차단되므로 화상은 잘입지 않으나 자외선A에 의한 색소침착등의 문제는 여전히 남습니다. 태양이 강렬한 경우 커튼등으로 실내차광에도 신경써야 합니다.
형광등은 자외선양이 미미하여 크게 염려하지 않아도 좋습니다.
>그늘에선 안전하다?
구름낀 날씨에도 자외선은 맑은 날의 약 50% 정도가 됩니다. 구름에 의해 적외선(열선)이 많이 차단되는데 이로 인해 덥지 않게 느끼게 됩니다.
덥지 않으므로 햇볕이 약하다고 느끼게 되나 자외선은 상당히 양이 있으므로 화상을 입을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구름낀 날도 안전하지 않습니다. 나무그늘 같은 곳도 직사광선은 약하나, 산란광이 있으므로 안전한 것은 아닙니다. 특히 모래나, 콘크리트, 금속표면, 수면에도 자외선이 잘 반사됩니다.
>인공썬텐은 안전하다?
요사이 자외선A 치료기가 인공썬텐을 하는 곳이 있는데, 화상을 입지 않으면서 검게 된다고 선전을 합니다. 그러나 금방 눈에 띄는 자외선B에 의한 화상만 문제가 아니라 자외선A에 의한 피부손상도 장기적으로 문제가 됩니다. 그리고 인공썬텐에 의한 태닝은 자외선차단의 효과가 없습니다. 그래서 인공썬텐을 금하고 있는데, 차라리 검게만 하고 싶다면 발라서 착색이 되게 하는 셀프태닝 제품을 권하고 싶습니다.
>물속에선 안전하다?
물속에 들어가면 시원해서 햇볕이 약한 것으로 생각하나, 자외선의 양은 별로 줄지 않습니다. 따라서 여전히 자외선 화상을 입으므로 물속에서도 주의해야 합니다.
한국 사람들은 한여름(7~8월) 맑은 날 한 낮에 자외선에 무방비로 노출되는 경우 약 1시간이면 대부분의 사람이 화상을 입게 됩니다. 따라서 자외선 차단을 적절히 하기 위해서 자외선 A와 B가 동시에 차단되는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고, 썬글래스, 모자, 양산 및 긴 옷등을 함께 사용하고 태양광선이 강한 오전 11시에서 오후 3시 사이는 되도록 햇볕을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부득이 과다노출로 화상을 입은 경우엔 냉수와 찬우유를 섞어서 피부를 찜질해주면 화상입은 피부를 진정시키는 효과가 있습니다. 진정 된 후에는 각질이 벗겨지면서 피부가 건조해지니 보습제를 충분히 발라주는 것이 좋습니다. 화끈거림이 심하고 각질이 많이 일어나거나 물집이 생기는 등 심한 화상을 입은 경우 피부과 치료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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