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분이 많아서 피부표면이 번들거리지만 속당김은 심한 '수분부족형 지성피부'를 위한 어드바이스
[고민CACE]
아침에 일어나면 얼굴 전체에 유분기가 많아요. 피지와 번들거림을 잡기 위해 이중세안을 하고 있는데 그러다보니 세안 후 당김현상이 고민입니다. 메이크업을 하지 않는데도 오후로 갈수록 번들거림이 심해져서 유수분밸런스를 잡고 싶어요. 지금 피부상태는 피부결은 비교적 매끈한 편이지만 모공이 심하게 넓어져 있습니다.
수분크림을 바르면 유분이 겉도는 것같아 사용하지 않고 피지나 각질관리는 일주일에 두번정도 각질제거팩을 이용하고 있습니다.
[수분부족형 지성피부를 위한 솔루션]
'나는 지성피부니까 무조건 기름기를 제거해야 해'라는 잘못된 편견을 먼저 없애야 합니다.
지성피부를 가진분들은 겉에 보이는 유분들이 내 피부를 망치는 게 아닐까 착각할 수 있는데요, 절대 그렇지 않습니다.
근본적으로 지성피부는 '불필요한'유분을 제거해야 하는 건 맞습니다.
하지만 반드시 이중세안을 할 필요는 없습니다. 이중세안이 필요한 경우는 2가지입니다.
첫째, 손이나 도구가 닿지 않는 아주 디테일한 부위의 노페물제거 (아이라이너, 마스카라, 입술라이너 등)
둘째, 1차 세안제로 제거되지 않는 특수 포뮬러의 제거가 필요한 경우에 해당됩니다.
그 외에는 분장수준의 화장이 아닌 이상 한번 만 꼼꼼하게 세안해도 충분합니다.
이중세안은 유분과 수분을 과도하게 제거해 세안 직후에는 시원하고 개운한 느낌을 주지만 장기적으로 볼때는 좋지 않은 뷰티습관입니다.
수분크림이나 영양크림을 사용하지 않아도 얼굴전체에 유분이 많다니, 유수분 불균형으로 인해 피부속은 너무 건조하고 피부겉만 번지르르한 표면 피지 과다형인것으로 보이며, 이러한 피부타입의 세안법과 데일리케어를 추천드립니다.
세안법은 필히 바꾸는게 좋으며 물결세안법을 추천하고 싶습니다.
피부의 물은 가두고 결을 살리기 위해 브러쉬로 안--> 밖, 밖 --> 안, 아래 --> 위, 위 --> 아래 의 방향으로 360도 마사지한 후 가볍게 미온수로 세안하는 방법입니다.
코의 블랙헤드와 화이트헤드도 제거되고 세안 후 촉촉한 느낌도 오래가며 피부에 자극을 덜 주어 모공이 넓어지지 않도록 도와줍니다.
그 다음, 뿌리는 타입의 에센셜 미스트로 정돈과 보습효과를 주고 모공케어 세럼을 바른 후 가벼운 젤타입 수분크림으로 보습케어를 충분히 해주세요.
이렇게 하면 유수분 밸런스를 찾을 수 있습니다.
'Skin > 뷰티 일반' 카테고리의 다른 글
주름 성형, 수술 없이 홈케어 집중관리법 추천! (0) | 2017.05.08 |
---|---|
Anti-aging, 피부노화의 라디컬반응! (0) | 2017.05.06 |
제비집 화장품의 효능! (0) | 2017.05.02 |
백금(Platinum), 화장품성분으로 각광 (0) | 2017.05.02 |
라이시스(La isis) 탄산팩(CO2팩)! (0) | 2017.05.02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