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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in/트러블 & 모공

코모공 어떻게 줄일까?

by 지예가 보니 2018. 7. 4.


코모공을 어떻게 줄일까에 앞서 코 모공의 모양들을 비교해 볼려고 합니다.

코모공도 여러가지 모양으로 분류할 수 있는데요

코에 분포된 코모공의 숫자가 많은 경우, 코 모공의 넓이가 넓거나 혹은 깊이가 깊은 경우로 크게 3가지로 나누어집니다. 

이 중에서 모공의 숫자가 많을 경우가 가장 치료가 어렵다고 합니다. 흔히 딸기 씨앗 같은 코모공의 경우인데요 이런 모공의 경우 피지분비가 워낙 많기때문에 피부가 다른 경우보다 많이 두텁고 질긴 경우므로(코의 피부는 질긴 기름먹은 종이와 유사하게 표현할 수 있습니다.)  살이 쉽게 차오르지 않기 때문입니다. 

두번째로 치료가 어려운경우는 코모공의 넓이가 넓은 경우입니다.  코 피부는 피지선이 많아 질긴편이므로 피부의 면적이 작아지는 방향으로 작아지지 않고 바닥에서 부터 살이 차오르면서 모공이 호전되기 때문입니다. 

세번째, 코모공의 깊이가 깊은 경우가 가장 치료가 쉽고 단시간에 좋아질 수 있습니다.  위에 설명처럼 모공은 아래에서부터 살이 차오르면서 평탄해지기 때문입니다. 

모공축소는 이처럼 피부재생과 아주 연관이 깊습니다. 

노화된 세포는 빨리 탈락되고 새로운 세포의 형성과 콜라겐과 같은 탄력섬유가 재생될 경우 코모공은 줄어들게 됩니다. 


코모공 줄이는법으로 

첫째, 코에 피지가 알갱이처럼 박혀있으면 절대 코모공을 줄일 수 없으므로 피지를 제거해야 합니다. 

피지제거는 인위적으로 짜거나 뽑아내는건 피부에 자극이 크므로, 서서히 피지를 녹여낼 수 있는 클렌징을 사용하고 시간을 갖고 피지를 제거해야 합니다. 

두번째, 코모공을 줄이기 위해서는 피지분비량이 많은 경우에도 코모공을 줄이기 힘든 경우므로, 피지조절을 통해 피지분비량을 줄여나가야 합니다. 

세번째, 앞서 두가지의 코모공관리법을 통해 피지가 많지않고, 박혀있는 피지 역시 제거되었다면 코모공 아래 피부의 탄력을 증진하기 위한 EGF/FGF와 같은 성장인자를 충분히 공급해주어야 합니다. 

FGF 섬유아세포성장인자는 피부속 콜라겐을 만들고 모세혈관을 튼튼하게 하는 성장인자이며, 

EGF 상피세포성장인자는 원활한 피부턴오버를 통해 세포재생을 촉진하는 성장인자입니다. 



단순히 코모공을 타이트하게 조여주는 느낌의 제품들은 말 그대로 리프팅감을 주는 제품이며 근본적인 개선이 될 수 없습니다. 

코모공을 근본적으로 개선하기 위해서는 위의 관리법과 탄력개선을 위한 제품이나 레이저시술을 통해 줄여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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