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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in/안티에이징 비결

콜라겐화장품 VS 콜라겐 재생화장품

by 알 수 없는 사용자 2017. 5. 9.

콜라겐화장품 VS 콜라겐 재생화장품 



우리 피부는 표피층, 진피층, 피하조직인 지방층으로 나누어지며 피부탄력감을 좌우하는 부분은 진피층의 콜라겐 함유량에 따라 달라집니다. 


진피층의 주요기능은 혈관이나 신경등의 다양한 부속물을 지지해주는 기질을 공급합니다. 


피부 본래의 형태라고 할 수 있는 진피는 표피 두께의 약 15~40배 정도 되는 두꺼운 층으로  결합섬유(콜라겐)와 탄력섬유(엘라스틴)로 구성되어있으며 특히 결합섬유인 콜라겐은 진피의 약 90%이상을 차지합니다. 


결합섬유인 콜라겐은 교원질이라고 불리며, 기관과 조직을 하나로 묶어 연결하는 세포간 시멘트의 기능을 하며, 

기계적 외력이나 화학적 자극에 대해 강한 저항력을 가지고 있어 각질층과 함께 신체 내부를 보호하는 역할을 하지만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늘어지고 기능이 저하됩니다. 




오늘은 진피층의 90%를 차지하는 콜라겐을 보충해준다는 개념의 콜라겐화장품과 진피층의 섬유아세포성장인자를 촉진하여 자체적으로 콜라겐을 재생시키는 콜라겐 재생화장품에 대해 비교해 보겠습니다. 



콜라겐화장품 


인공합성된 콜라겐 또는 동물에서 추출한 콜라겐성분을 배합한 화장품들을 선택할때 가장 중요한 사항은 콜라겐의 흡수력이 관건입니다. 

기본적으로 콜라겐의 분자량이 크기때문에 진피층까지의 흡수가 매우 어려우며 나노화된 콜라겐이라고 해도 그 효과는 미비할 수 있으므로 콜라겐의 분자량과 작용메커니즘을 파악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일본 천연물연구소의 라멘떼 콜라겐원액의 경우 10만의 분자량과 30만의 아텔로 콜라겐을 1:1로 혼합하여 제조됩니다. 

즉, 10만 분자량의 콜라겐은 피부깊이 침투시키고 30만 분자량의 콜라겐은 피부위에 얇은 단백질막을 씌워 자외선이나 외부자극에 의해 콜라겐이 파괴되는 것을 막아줍니다. 




콜라겐 재생화장품 


콜라겐 생성 주사요법인 '스컬트라'를 잠깐 살펴보면,  스컬트라는 PLLA(injectible Poly-L-Lactic Acid)라는 성분을 볼륨이 감소되거나 탄력이 감소된 부위에 주사로 주입하고 주입된  PLLA에 자극받은 체내의 콜라겐 형성세포들이 활발히 활동하여 콜라겐과 여러 피부조직의 재생을 촉진하여 서서히 볼륨감이나 탄력을 개션시켜줍니다. 


콜라겐 재생화장품은 스컬트라의 작용원리와 매우 유사합니다. 


콜라겐이 분자량이 커 진피층까지 잘 흡수가 안되지만, 콜라겐 생성을 유도하는 섬유아세포성장인자인 FGF성분을 피부에 공급하여주면 피부표면의 수용체를 통해 진피층까지 쉽게 흡수되며 그 효과 역시 매우 지속적이고 안정적입니다. 




섬유아세포성장인자인 FGF 는 진피층에서 콜라겐, 엘라스틴과 같은 탄력섬유를 만들어내고 모세혈관을 튼튼하게 하는 역활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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