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모치료, 6개월 이상 해야 효과를 보는 이유

 

탈모치료와 관리를 위해 병원이나 전문 관리샵을 다녀보셨다면
탈모치료에 필요한 최소한의 기간이6개월이라고 들으셨을겁니다. ^^

6개월이라고 하니 기간이 너무 길어보이고 상술 아니야? 싶기도 하겠지만
실제로 탈모가 시작되었다면 최소 6개월의 꾸준한 관리를 권장하고 있어요.

이 기간은 치료제를 사용한 치료나 병원에서 받는 줄기세포 관리,
가정에서 사용하는 발모제나 미녹시딜 등을 사용한다고 해도 동일하게 작용하는 #최소기간 입니다 :)

 

 

 

❓6개월이 필수인 이유

전문가들은 탈모가 심하지 않다면 6개월, 탈모가 심하다면 1년 정도의 꾸준한 관리가 필수입니다.
이 6개월이라는 기간이 정해진 그리고 가장 큰 이유는 <모발이 자라는 속도> 입니다.🤗

#강발 로 예시를 들어볼까요?✨
강발을 사용하고 2개월 정도가 지나면 솜털같은 새로운 모발이 올라오기 시작합니다.
이렇게 올라온 모발은 한달에 1~1.5cm씩 자라고 4개월차 즈음이 되면 4~5cm로 성장을 합니다.
이 시기가 되면 모발이 늘어났다는 느낌을 받으며 6개월차에 육안으로 효과를 확인할 수 있게 되거든요 :)

물론 모두의 모주기가 다르고, 탈모의 원인이나 성별, 건강 등의 여러 요인들로 인해

이 기간은 절대적인 수치는 아니라는 점 참고해 주시길 바랍니다.
사진 속 후기는 3개월 후기 이지만, 생각보다 빠른 회복을 하고 계신 케이스 입니다 ^^

🌳 성장기 (Anagen)  = 이름 처럼 성장하는 단계 입니다. 모발의 성장은 모발이 자랄 수 있도록 더 많은 세포를 생성하는 두피의 혈관에 의해 모낭의 단백질 뿌리에서 부터 시작됩니다. 모낭의  약 90% 정도가 성장기 모발로 구성되어져 있고  성장기간은 평균 5-8년이지만 개인차가 있으며 성장기는 짧으면 약 2년에서 길면 10년정도로 봅니다. 

🍃 퇴행기 (Catagen) = 모발의 성장이 점점 멈추는 단계입니다. 퇴행기 동안은 모낭 자체는 살아있지만 성장이 더뎌지게 됩니다. 퇴행기 모발은 약 2주에서 4주 정도로 짧습니다. 이 기간이 지나면 완전히 성장이 멈추는 휴지기로 넘어가게 됩니다. 

🍂 휴지기 (Telogen) = 성장이 완전히 멈추고 빠질 준비를 하는 단계인 휴지기는  이름처럼 모낭이 성장하지 않고 휴식중인 단계를 말합니다. 전체 모발의 10%정도가 휴지기모발로 휴지기 단계에서의 모발은 바로 빠지는 것이 아니라  약 100일 정도 두피에 머물다가 새로운 모발이 만들어지면 밀려서 떨어져 나오게 됩니다. 

👀1년이 지나서 효과 보는 사람은 뭐죠?

앞서 언급했듯 효과를 보는 시간은 모두가 다를 수 밖에 없습니다 :)

강발을 사용하시는 분들 중 1년 이상 사용하면서 그 효과를 체감하게 되신 분들도 계신데요🤔

이 이유는 #모주기 때문입니다 :) 모발이 자라는 속도와 모주기는 달라요.

모주기는 모발의 재생주기로 우리 모발의 삶 이랄까요?
관리를 하면서 바로 모발이 자란다면 현재 모주기가 성장기 상태로 볼 수 있지만
관리를 해도 모발이 자라는게 느껴지지 않고 빠지는 양이 많다면
이는 현재 모주기가 휴지기 상태에 있어서 그럴 가능성이 크답니다

사람마다 이 모주기가 다르기 때문에,
최소 6개월의 치료가 필요하고 6개월 이상의 치료도
필요할 수 있다는 점! 알고 있으셔야 해요

일반화 할 수는 없으나 여성분들의 경우 6개월 정도의 관리로

 

충분히 효과를 체감하셨고, 남성분들의 경우 6개월 이상이 걸렸던 것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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