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락셀 레이저의 종류에 따른 사후관리법!

프락셀 또는 프락셔널 레이저는 흉터나 모공 개선 그리고 색소제거등의 전반적인 피부 개선 시술에 활용되는 레이저입니다.

조직이 증발하여 사라지지 않고 표피 아래 진피층으로 레이저를 전달해 콜라겐 생성을 촉진하고 피부재생을 돕는 작용을 합니다.

프락셀 레이저는 비박피성 레이저와 박피성 레이저로 분류됩니다.

비박피성 프락셀레이저는 표피를 손상하지 않고 열손상도 주지 않으면서 진피 온도가 올라가면서 콜라겐 섬유의 변성이 일어나므로 표피를 보호하기 위해 치료 후 진정관리와 2~6주간 반복해서 치료하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박피성 프락셀레이저는 CO2레이저, ER-YAG 레이저등으로 불리며 CO2(10,600nm), Er-YAG(2,940nm)의 매질을 이용한 레이저로 높은 수분 흡수율과 증발작용이 강합니다.

그래서 이산화탄소레이저와 어븀야그레이저는 박피레이저로 창상 유지기간이 필요하며 홍반과 색소침착 때문에 일상생활로의 복귀에 조심스러움이 따를 수 있습니다.

또한 고출력 레이저이므로 표피를 한번에 효과적으로 제거하며 수축시키고 진피의 콜라겐 섬유를 재생시켜 탄력을 증가시켜줍니다.

비박피성 프락셀레이저에 비해 박피성 프락셀레이저가 좀 더 빠른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는 장점에 비해 레이저 시술 후 사후관리가 보다 중요시 되는 이유는 피부의 자극과 재생은 비례관계에 있기 때문입니다.

즉,  프락셀레이저 후 사후관리는 자극받은 정도에 따라  표피재생관리를 할 것인지 진피재생관리를 병행할 것인지 선택해야 합니다.

프락셀 후 표피 재생관리

주로 비박피성 프락셀레이저의 경우엔 표피재생을 위한 재생관리에 집중하자.

표피재생을 위해서는 표피세포성장인자인 EGF를 피부에 공급합니다.

연고 또는 EGF배합 화장품을 이용함으로써 피부재생을 촉진하여 빠른 세포재생과 색소침착을 예방합니다.

프락셀 후 진피 재생관리

박피성 프락셀레이저의 경우엔 자극받은 정도에 따라 표피재생을 할 것인지, 진피재생을 병행할 것인지 결정해야 합니다.

특히 딱지가 떨어지고 붉은자국이 심한 편이라면 단순히 수분공급과 자외선차단만으로는 색소침착을 피하기 어렵습니다.

진피재생기능의 핵심성분은 섬유아세포성장인자인 FGF 를 피부에 사용해야 합니다.

FGF와 같은 성장인자는 진피 재생성분이며 멜라닌색소를 관장함은 물론 콜라겐이나 엘라스틴과 같은 탄력섬유의 생성 및 모세혈관 강화기능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