갱년기피부, 안면홍조 방치 금물

폐경은 여성이라면 누구나 겪게 되는 변화지만, 개인마다 다양한 반응으로 나타납니다.

 폐경은 단순히 월경이 멈춘다는 의미만이 아닌, 여러가지 신체적, 정신적 변화와 더불어 생활전반의 변화가 시작되는 것을 의미합니다.

 

 

 

폐경으로 인한 여성호르몬의 급작스런 감소로 나타나는 변화는 단기급성증상과 수십년간 서서히 나타나는 장기증상으로 나누어지며

단기증상으로는 안면홍조(facial flushing), 심계항진(palpitation) 입니다.

 

 

 

안면홍조란 폐경이 완전히 되기 수개월 전부터 발생하는 가장 특징적인 폐경 증상의 하나입니다.

이는 폐경이 되기 전부터 여성호르몬(estrogen)의 양이 불규칙해 지면서 뇌와 혈관에 영향을 미쳐

몸의 상반신, 특히 얼굴부위가 갑자기 후끈 달아오르는 것을 말합니다.

안면홍조가 사라진 후에는 몸이 식으면서 땀이 납니다.

이러한 증상이 야간에 반복되면 잠을 쉽게 깨게 되어 쉽게 피곤하여 일상생활에 영향을 미칩니다.

 

 

안면홍조는 25%의 폐경여성에서는 일상생활이 전혀 불가능할 정도로 심한분도 있으며

폐경여성의 25% 정도는 약하게 혹은 전혀 나타나지 않고 지나가며

보통 50%정도는 2~3년 정도 나타나다가 자연적으로 사라집니다.

또한 25%정도는 5년이상 나타나고 70대 노인여성에게서도 나타납니다.

 

 

 

안면홍조를 그냥 방치하는 경우,

 

장기적인 영향으로는 골다공증의 진행이 빠르게 진행되며/

치매의 유전적인 요인을 가진경우 뇌의 hippocampus 부위에 영향을 미쳐  치매가 앞당겨지는 것으로 조사됩니다.

이런 이유로 안면홍조가 발생한 경우 이를 해결하는 것이 당연합니다.

 

치료는 당연히 여성호르몬을 사용하게 되며 보통 여성호르몬을 사용하는 경우

빠르면 일주일 경부터 사라지게 되며 3개월 정도면 거의 나타나지 않게 됩니다.

여성호르몬치료 후 3개월이 경과한 후에도 계속 유지되는 경우에는 다른 원인을 찾아 보아야 합니다.

 

 

안면홍조 발생시 증상 완화법으로는

온탕에 들어가는 목욕을 피하고, 얇은 옷을 여러개 준비하여 안면홍조 발생시 벗고 추우면 입고하는 방법,

카페인음료나 흡연을 피하고, 콩으로 된 음식이 많은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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