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멘떼 '씨플라'사용후기

2014년 12월 18일  [지예가]사이트

'라멘떼 씨플라' Jambo****님 사용후기 발췌입니다.

 

 

정확히 한달 반 사용했구요.

비타민제품과 화이트닝 제품은 건강한 피부가 아니면 트러블이 생긴다고 알고있고 ..

저역시 건성피부라 화이트닝 쓰고 뒤집어져서 피부과 다녀봤고요.

비타민제품역시 가렵고 좁쌀같은게 나서 절대 멀리하는 제품였어요.

모공땜에 인터넷검색하다 지예가를 알게됬고 듣도 보도 못한 제품들과 이름들이 낯설었지만

목마른놈이 우물판다고 여러제품의 후기들과 상품설명을 읽으며 한가지만 써서 될게 아니구나 하고 깨달았죠

그순간부터 하나 둘 사다보니 이번달 결재금액이 한달 월급이 되버릴정도가 되었지만 아주 미세하게라도 효과가 보여..

이렇게 하나둘 후기를 작성합니다.

씨플라는 샘플도 없이 구매해서 써봤어요.

이건 뭐..후기를 봐서 알았지만 물같은게 후루룩 쏟아져서 바르는건지 흘리는건지 모르며 발랐죠.

어이없는 질감이 당황스러웠지만 원액이란 말로 참고..

효과는 둘째치고라도 트러블이 없는것에 감사하며 진득이 발랐습니다.

한달이 가도록 ..내상태가 심각해서 아무런 효과가 없는지도 모르겠단 생각에 늘어나는 화장품들을 순서표 봐가며 성실히 사용했고요.

그러다 어느순간 바르고나면 피부가 엄청 땡기는거에요.

이건뭐 더 건조해지는거아닌가했는데 한달반이 지나면서 느낀건

모공과 피부결이 조밀해졌구나..였어요.

신기한건 젤먼저바르는 퍼스트에센스를 바르고 나면 조이는 느낌이 나면서 엄청난 윤기가 납니다.

피부자체에서 나는 윤기..윤광..

콧등에 파리가 미끄럼탈거같은 반질거림이 좔좔 흘러요.^^

바른거같지않아 두번세번 쳐바ㅡ른 결과...한달반만에 다썼네요.ㅎ

피부톤이 좋아진건 딱 하나를 꼽을수없어요.

좋단건 다 사서 꼼꼼히 바르고 있기에 분명 시너지 효과를 봤을거라 믿습니다...

하지만 씨플라는 넘 인상이 강했던 제품이라 자세히 후기를 올립니다...

이렇게 어이없는 질감은 첨이였거든요.ㅎ 피테라 에센스같은 ㅎ

그런데 향은 은은한 비타민향이 나요..

앞으로 쭉 함께할 품목 하나 정했네요.

이젠 아껴가며 쓰려구요..

믿고 성실히 사용한결과가 조금씩 보이니 ..다른분들도 한달이상은 꼭 참고 써보시길 바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