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대를 지나면서 피부 탄력 저하를 호소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턱선이 처지지 않더라도 본인이 피부를 만지거나 느끼는 느낌이 대부분이고
50대가 지나면 중력의 영향에 의해 피부처짐이나 목주름도 급격하게 발생되는 것을 알게됩니다.
피부과 레이저와 고주파 기계들로 피부의 탄력을 되돌리는 방법은 크게 두가지의 원리로 접근합니다.
첫째, 표피에 손상을 주지 않고 콜라겐의 수축과 변성을 일으켜서 새로운 콜라겐생성과 재배열을 진행하는것
둘째, 피부에 미세한 손상을 줌으로써 손상의 회복을 통해 탄력을 얻는 방식입니다.
첫번째 방법은 피부톤이 맑아지는 효과도 기대할 수 있으나 흉터재생에는 한계가 있으며
두번째 방법은 흉터재생에는 훨씬 효과적이나 일상생활에 불편함과 간혹 색소침착이 몇 개월 지속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 두가지의 장점만을 가진 새로운 장비가 개발되고 있으며, 그 중 하나가 인트라셀입니다.
인트라셀은 절연된 침이 피부 진피층에 들어가 고주파를 발생시킴으로써 고주파가 직접 표피에 닿아 피부손상을 일으키는 것을 막아주면서 진피에만 열을 가해 콜라겐의 변성과 수축을 얻어낼 수 있습니다.
그러면서도 바늘이 침투하면서 생기는 작은 손상도 모공이나 흉터에 효과를 줄 수 있고 피부에 유익한 성분의 흡수도 용이하게 해주는 일석삼조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인트라셀 후 즉시 얼굴이 팽팽해지는 것을 느끼는 것은 진피층의 미세한 부종이 생기는 현상이고 이러한 부종을 통해 새로운 콜라겐 합성과 피부탄력의 증가를 위한 피부환경이 조성되어 2~3개월 정도의 시간을 두고 지속적으로 피부가 개선되어 갑니다.
치료간격은 4~6주로 치료 후 새로운 진피층의 형성에 필요한 시간적 여유를 주는 것이 목적이며 꼭 필요한 시간입니다.
따라서 4~6주 이내에 재치료를 하는것은 오히려 효과를 떨어뜨리는 요인이 될 수 있으므로 충분한 시간적 여유를 갖는 것이 좋습니다.
인트라셀 후 가벼운 필링이나 재생케어 또는 비타민, 고주파등의 가벼운 치료와 케어는 도움이 됩니다.
다른 레이저 시술과 마찬가지로 인트라셀 후에도 재생크림을 사용하고 보습과 자외선차단에 신경을 써야합니다.
인트라셀은 다른 고주파 치료장비와 달리 피부에 바늘을 삽입하면서 치료를 하게 되므로 다운타임(치료후 일상생활에 불편함을 주는 기간)이 생길 수 있습니다. 그러나 프락셀레이져나 레이저 필링, 심부박피 처럼 오래가지는 않고 하루 이틀정도 붓거나 붉어질 수 있어서 일상생활에 큰 영향을 미치지는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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