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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in/화이트닝 노하우

비타민C 유도체를 선택한 이유! 비타민C와 비타민C 유도체의 차이?

by 지예가 보니 2023. 6. 7.

 

 

안녕하세요~ 오늘도 화창한 화요일 입니다 :)
현충일이라고 나들이 가시는 분들이 많으실것 같아요
저는 남편과 드라이브겸 통도사에 왔는데 사람이 너무 많아서
결국 차를 이끌고 집으로 돌아 왔답니다. ㅎㅎ

더운 날엔 집에 있는것도 좋은거지 뭐~ 라며
에어컨 바람 밑에서 티스토리에 글이나 적자며 들어왔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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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비타민C와 비타민C 유도체에 대핸 얘기를 해보려 합니다

지예가인 티스토리를 보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제 피부는 타고나길 얇아서

특히나 비타민C나 레티놀 같은 성분은 함부로 사용할 수 없어요😅

저 처럼 얇고 예민한 분, 기미잡티를 없애고 싶은 분,
여드름 색소침착이 남은분 등 이 글이 도움되시길 바라며 :)

오늘의 주제인 비타민C와 비타민C 유도체의 차이
그리고 비타민C 유도체를 선택한 이유 시작해 볼게요^^

 

 



비타민C가 더 친숙하긴 하지만 이제는 비타민C 유도체 화장품도 시중에 많이 있죠🤔
가장 짧고 간결한 설명으론 비타민C 유도체를 '비타민C의 효능을 유지하고 안정화 시켰다' 라고들 합니다.

하지만 이 설명 하나로 비타민C와 비타민C 유도체의 우위를 가릴 순 없기에 조금 더 디테일 한 설명을 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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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tamin C  (Ascorbic Acid)

▶︎ 순수비타민인 AA(아스코르빈산)은 가장 많이 연구된 비타민이지만 가장 불안정한 순수비타민
▶︎ 아스코르빈산(비타민 C)는 수용성 비타민으로 식품에서 쉽게 얻을 수 있음
▶︎ 강력한 항산화 작용을 가지고 있어 자유라디칼로 부터 세포를 보호하며 활성산소로 인한 산화스트레스를 완화
▶︎ 콜라겐 생합성에도 관여하여 피부탄력과도 밀접한 관계가 있음
▶︎ 순수비타민C는 효과가 뛰어나지만 대신 자극이 강하고 산화가 쉽게 일어남
▶︎ 5~20%로 배합했을때 효능이 좋으며 pH가 낮아 자극이 있을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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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tamin C  유도체 (MAP)

▶︎ 분자량이 큰 불안정한 비타민C를 안정화 시킨것임 (비타민 C 유도체, MAP)
▶︎ 천연비타타민의 분자구조를 변형하여 자외선과 열에 강함
▶︎ 비타민C 유도체인 MAP는 피부에 흡수된 후 천연비타민C인 AA의 기능을 똑같이 함
▶︎ 비타민C 보다 자극이 없는만큼 고농도 비타민C 보다는 효과가 적음
▶︎ 항염증 기능이 있어 피부진정과 모공의 피지가 블랙헤드로 이어지는 산화를 방지
▶︎ 여드름 붉은 흉터자국이나 색소침착 등에도 효과적임

 

 

 


 

 

비타민과 비타민C 유도체의 차이점은 더 깊게 들어갈 수 있지만
굵직한 특징들 위주로 정리해 봤어요. ^^

요약하자면 천연비타민 C인 AA는 잘 만들기만 하면
효과적인 측면에선 뛰어나지만 안정화 시키는 것이 어렵고
고농도 이기 때문에 피부 자극이 갈 수 있어 조심해야 하며

비타민 C 유도체인 (MAP)는 순수 비타민 C의 분자구조에
다리를 하나 더 만들어 산화를 막고, 피부 흡수를 용이하게 만들어
피부에 사용했을땐 순수 비타민C만 남도록 해주기에
비타민C의 효과인 항산화, 미백, 활성산소 억제 등 효과를 가져가면서
안정화되고 자극이 없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단점으로는 순수비타민 C 보다 즉각적인 효과는 떨어집니다. ^^

 

그렇다면, 좋은 비타민C는 어떤걸 말하는 걸까요?

 

 

 

 

 

좋은 비타민C 에센스란?

시중에 정말 많은 비타민C 제품들이 있지만, 그 중에서 효과적인 제품은 드뭅니다. 그리고 위에서 언급했듯 순수 비타민C와 비타민C 유도체 자체만 두고 우위를 가릴수는 없어요. 하지만 제가 좋은 비타민C 제품을 고르는 몇가지 기준을 알려드리자면,

 

 

1. 적정농도 및 pH

: 비타민C 제품을 고를때 가장 먼저 주목해야 할 두 가지가 농도와 pH 입니다. 제품에 함유된 비타민C의 농도는 아스코르브산의 힘 이라고 보시면 될것같습니다. 아스코르브산은 비타민C의 하나로 항산화 물질의 특성을 가진 유기화합물 입니다. 피부에 효과적인 비타민C의 적정농도는 10~20% 이지만 사용목적이나 피부문제, 원하는 효과에 따라 맞는 농도를 선택하시면 됩니다. 저는 피부가 얇은편이라 비타민C를 처음 사용했을 당시에 저농도를 사용했었습니다. 지금은 피부 상태에 따라 고농도와 저농도, 비타민C 유도체 등 다양하게 사용해요.

비타민C가 피부에 사용했을때 효과적으로 작용하는지에 대한 여부는 제품의 pH에 달려있습니다. pH는 제품의 효율성을 결정하는 결정적인 조건인데요. 안정적인 비타민 C 스킨 에센스는 pH가 2.5~3.5 사이여야 피부 표피에 침투했을 때 최상의 효과를 발휘할 수 있습니다. 4.5이상의 높은 pH는 비타민C의 안정성과 기능을 저하시키거나 효과를 잃게 합니다. 반대로 pH가 낮고 농도가 높은 비타민C를 선택하면 피부 자극 가능성이 높아지니 이 점 유의하시길 바랍니다. 

2. 비타민C의 형태

: 비타민 C는 L-아스코르브산, MAP, SAP 등과 같은 다양한 형태로 존재하며 각 유형은 안정성 / 산화 능력 및 효율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에 따르면 가장 중요한 스킨케어 제품의 핵심 활성 성분은 단순히 표면에 작용하는 것이 아닌 피부 아래에서 작용해야 한다는데요. 위의 세 가지 형태 중 L-아스코르브산은 피부의 진피 깊은 곳 까지 침투하는 가장 강력한 형태의 비타민C 이지만 외부의 노출로 인해 가장 쉽게 산화된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반면 SAP와 MAP는 자극이 덜하고 보다 안정적인 비타민C 이지만 LAA(L-아스코르브산)만큼 효과적이지 않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따라서 사용목적과 피부 타입에 따라 가장 적합한 형태의 비타민C를 선택하는것이 중요하며 효과만 보았을때는 LAA가 가장 뛰어나다고 볼 수 있습니다. 

 

3. 조합 레시피

: 농축된 형태의 비타민C는 단독으로도 피부에 많은 도움을 줍니다. 하지만 다른 성분과 결합하면 효과와 안정성을 높일 수 있죠.
예를들어 비타민E와 페룰산을 비타민C와 결합하면 비타민C를 단독으로 사용했을 때 보다 훨씬 더 강력한 항산화제가 생성되며, 동시에 비타민E는 항산화제 역할을 하여 비타민C의 기능과 유지를 강화합니다. 이 외에도 비타민 B1, B3, B5, B6, B7, B9, B12와 같은 항산화 능력을 가진 비타민 B와 결합하거나 히알루론산과 결합하여 보습효과를 높이는 등의 조합도 있습니다. ^^

 

 

4. 포장규격

: 비타민C는 산화가 쉽고, 빠르게 진행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제품을 보존하는 것 또한 중요한데요. 비타민C는 공기, 빛, 주변 온도 등에 노출되면 산화가 진행되고 제품을 사용하기 위해 개봉하는 순간에도 산화가 됩니다. 이러한 요인으로 인해 제품의 품질이 저하되고 비타민C가 빠르게 변색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전문 비타민C 제품은 어두운 유리병에 포장되어 제조업체에서 냉장보관을 하곤 합니다. 좋은 제품은 단순히 좋은 성분과 좋은 기술력으로만 끝나는 것이 아닌 소비자들이 잘 만들어진 제품을 잘 사용하게 할 수 있는 것 까지가 아닌가 싶습니다.
이렇게 포장규격에 맞게 잘 만들어진 비타민C는 제품의 수명과 안정성 또한 뛰어납니다. 지예가의 라멘떼 비타민C가 진한 갈색병으로 포장되어 있는 것 또한 비타민C의 산화를 방지하고 안정성을 유지하기 위함 입니다. 

 

 

 



비타민C 유도체를 선택한 이유

일본 천연물연구소에서 탄생한 브랜드, 라멘떼 씨플라(CPLA)는 뛰어난 항산화 작용으로 피부세포 노화를 억제하며 멜라닌 색소 환원작용이 뛰어납니다. 기본적으로 활성산소를 억제하고 콜라겐 합성을 촉진시키는 효과로 모공과 피지, 유수분 밸런스 유지에도 효과적입니다.
아주 얇고 민감한 피부도 사용할 수 있는 화이트닝 에센스로 유수분이 없고 곧바로 흡수되는 물 같은 제형으로 세안 후 가장 먼저 사용하는것을 추천드리고, 화이트닝 효과를 얻기 위해서는 꾸준한 사용이 필수인 것을 고려하였을때 데일리로 사용하기에 간편하고 좋습니다.

 

라멘떼 씨플라를 추천하는 이유는 항산화 작용이 뛰어난 것도 있지만, 비타민C의 최대 단점인 부분을 보완한 제품이기 때문입니다. 비타민C는 산소에 노출되면 강한 산화작용 때문에 변성물질로 변해 효능이 사라지게 되는데, 이러한 부분을 보완한 것이 바로 라멘떼 씨플라에 들어간 비타민C 유도체 입니다. 실제로 비타민C 화장품에 있어서 제일 중요한 부분이 열이나 자외선, 공기 등에 쉽게 산화되는 성분의 특징을 얼마나 안정화 시키느냐 이고 피부에 사용했을때 비타민C의 효과를 그대로 유지할 수 있냐는 부분이 관건이니까요 ^^

 

그리고 이렇게 제품을 안정화 시키는 부분이 바로 기술력의 차이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순수비타민C와 비타민C 유도체의 우위를 가릴 수는 없다고 했죠 :)

저 또한 피부상태에 따라 순수비타민과 유도체를 번갈아가며 사용을 하고

둘 다 효과를 보고 있지만 피부상태나 관리하고자 하는 방향에 따라

마음이 갈대마냥 흔들리기도 한답니다. ㅎㅎ

 

하지만 내가 타고난 피부의 특성과 맞고, 자극이 없이 꾸준한 관리를 할 수 있는가?

라는게 저에겐 가장 중요하기 때문에 비타민C 유도체인 라멘떼 씨플라를 선택한거랍니다.

 

이 글을 읽으신 분들은 저와는 또 다를 수 있죠^^

나에게 효과적인 비타민C를 찾고싶으신 분들,

피부 고민상담이 필요하신 분들은 언제든지 연락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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