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성산소를 제거하면 피부노화를 억제할 수 있다.

활성산소를 제거하면 피부노화를 억제할 수 있다.

우리 몸은 외부로부터 오는 산화적 손상을 항상 받고 잇으며 이러한 산화적 손상에 대처하기 위한 효율적인 항산화 방어시스텤을 잘 갖추고 있다.

산화적 손상을 잘 이해하기 위해서는 화학반응인 산화-환원 반을 이해해야 한다.

산화반응이란 분자가 전자를 잃어버리는 반응을 말한다.

산화적 손상은 외부의 자극으로 인하여 단백질, 지질, 그리고 DNA를 구성하는 분자들이 전자를 잃게 되는 손상이다.  세포를 구성하는 단백질, 지질, 그리고 DNA등이 전자를 잃게 되면 기능을 제대로 수행하지 못하게 되며, 이런 손상이 계속적으로 반복되어 축적되면 그 결과로서 노화와 암이 발생하게 된다.

우리 몸에는 활성산소를 없애는 항산화 효소가 존재한다.

대표적인 항산화 효소가 4가지 있는데,  과산소 디스뮤타아제(superoxide dismutase, SOD), 카탈라아제(catalase), 글루타티온 과산화효소(glutathione peroxidase), 그리고 글루타티온 환원효소(glutathione redustase) 등이며, 이들 효소는 활성 산소가 생성되면 즉시 이들을 제거하는 역할을 한다.

항산화 효소 외에도 3가지 대표적인 항산화 성분이 존재하는데,

비타민C, 비타민E, 그리고 글루타티온이다.

이들 물질들도 활성 산소가 생성되면 자신이 먼저 산화됨으로써 세포를 구성하는 중요 성분이 산화되는 것을 막아준다. 산화된 비타민C와 비타민E, 그리고 글루타티온은 다시 환원되는 싸이클을 거쳐서 재 사요잉 가능한 상태가 된다.

따라서 비타민C나 비타민E를 많이 포함하는 과일이나 채소를 먹으면 그 양이 조직에 많아지게 되며 조직에서 활성 산소에 의한 손상을 막는 역할을 한다. 따라서 항산화 성분이 많이 든 음식을 섭취하는 것이 노화 예방과 자외선에 의한 피부 손상을 막는 데 많은 도움을 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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