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만 되면 하얀 각질이 늘어나는 이유는 뭘까요?
겨울철은 실내에서도 피부의 수분이 공기중으로 빼앗기는 양이 많습니다.
추위로 인해 활동양이 줄고 실내에 체류하는 성향이 높은 계절이다보니 덥고 건조한 실내에만 있다보면 신체 활동이 적어지며 신진대사도 저하되고 외부의 기온 변화나 습도 저하에 의해 피부 속 수분함량은 10%정도 떨어지게 되므로 피부는 거칠고 푸석한 느낌이 들게 됩니다.
이럴 때 피부의 각질과 잔주름이 증가하게 됩니다.
건강한 피부는 26~28일 주기로 끊임없이 세포를 만들어 내게 되는데 이때 피부표피 가장 바깥으로 각질이 밀려 나오게 됩니다.
하지만 신체의 신진대사가 원활하지 않거나 각질층의 수분함량이 필요치 이하로 떨어져 있으면, 각질은 제때 탈락하지 못하여 하얗게 일어나게 됩니다.
이러한 증상은 피부탄력저하와 눈가, 입가 등 수분이 특히 부족한 부위에 잔주름을 늘게하는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겨울철의 각질은 대부분 각질 사이의 접착제 역할을 해주는 보습성분의 부족으로 인해 각질이 일어나는 것이므로 제거하려하기 보다는 우선적으로 충분히 보습제를 바르면서 각질이 완화되는지 살펴보는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각질 이외의 다른 민감한 피부 증상이 없는지 살펴보고 자신의 피부타입에 맞는 적절한 관리방법을 찾아야 합니다.
겨울철 각질관리법!!
따가움이나 가려움, 붉음증과 같은 피부염의 증상이 없고 피지와 더불어 각질이 같이 느껴진다면 스팀타월마사지를 통해 피부관리를 할 수 있습니다. 스팀타월마사지는 열과 수분에 의해 모공이 열리면서 모공속의 묵은 때와 각질이 떨어져 나가기 쉬운 상태가 되며 이런 각질관리는 일주일에 한두번 정도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클렌징시 사용하는 세안제는 피지를 완벽히 제거하는 알칼리성은 피하고 보습성분이 함유된 촉촉한 느낌을 주는 것을 사용합니다.
각질제거시에는 가능한 스크럽의 입자가 곱거나 순한 크림타입을 사용하여 피부 자극을 최소화 해 줍니다.
각질을 제거한 후에는 피부의 물기가 완전히 마르기 전에 수분크림을 발라주는 것이 좋으며 낮보다 밤에 자기 전까지 여러번 충분히 발라주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피부가 얇은 눈가나 입가에는 전용 제품을 사용하도록 합니다.
건조한 실내환경이라면 미스트를 수시로 사용하거나 가습기를 틀어서 주변의 습도를 조절해 주는 것이 필요합니다.
피부에 수분을 공급하는 생활습관중 최고의 방법은 "물"을 자주 충분히 마시는 것입니다. (성인기준 하루 최소 1.5리터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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