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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iyega/성분이야기

[기미치료약물] 하이드로퀴논, 아젤레익산, 코직산, 레틴A

by 지예가 보니 2018. 5. 5.


이드로퀴논(HYDROQUINONE)

피부미용 차원에서 가장 많이 사용되는 피부미백제이나 약물의 일종으로 분류되며 피부에 대한 자극이나 알러지를 유발하는 특성이 있고 FDA 규제 아래에 있다. 정상적으로 제조된 것은 페놀로부터 얻어지는 흰색 결정성분말의 형태이다. 

FDA는 안전하고 효과적인 피부 미백제로서 2%를 사용할 수 있도록 허용한다. 4%이상을 장기적으로 사용하면 멜라닌 세포에 독성을 나타내어 저색소 침착, 구진을 일으킬 수 있다. 하이드로퀴논은 멜라닌 형성에서 티로시나제의 작용을 차단시킴으로써 멜라닌 생성을 저지시킨다. 

미국 FDA 규제 하에서 의사의 처방을 받지 않아도 되는 제품은 2%의 활성 하이드로퀴논을 함유한다. 우리나라에서는 의사의 처방이 있어야만 사용 가능하다. 


아젤레익산(AZELAIC ACID)

천연적으로 만들어지는 비독성 지방산으로 미백효과를 위해 광범위하게 사용되고 있다. 미국에서는 여드름, 멜라노사이트에 연관된 피부질환 치료제로 사용되고 있다. 하이드로퀴논과 같이 사용했을 때에는 하디드로퀴논의 효과를 증가시킨다. 


코직산(KOZIC ACID) 

누룩에서 추출하며 구리 등의 금속이온을 불활성화하는 작용이 있어서 티로시나제의 구조 내부에 함유되어 있는 구리를 제거해 멜라닌 생성을 저해하며, 하이드로퀴논에 알레르기 반응이 있는 사람에게 대체하여 사용이 가능하다. 음식에서는 향 증가제로 사용되기도 한다. 


레틴-A(RETIN-A)

여드름과 노화피부를 위해 많이 사용되고 있다. 천연성분으로 색소침착된 죽은 세포를 제거함으로써 미백효과를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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