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타민C와 레티놀 성분은 함께 사용하면 독이라는 얘기 들어보셨죠?
비타민C를 함유한 화장품은 레티놀과 함께 사용할 경우 피부가 건조해지거나 각질이 일어날 수 있습니다.
화이트닝의 대표 성분인 비타민C의 pH는 AHA, BHA와 비슷한 3.0~4.0으로 산도가 강한편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비타민C 화장품은 아침에, 레티놀 제품은 저녁에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모공을 좁히는 성분인 타닌 또한 피부를 건조하게 할 수 있으므로 비타민C 제품과 함께 사용하면 피부에 부담을 줄 수 있으니 주의해야합니다. 비타민C 제품은 보습 제품과 함께 사용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또 비타민C는 비타민E와의 궁합이 좋습니다.
비타민C는 콜라겐의 재합성을 도와 궁극적으로 피부 탄력을 높여주지만, 수용성 성분이기 때문에 공기, 빛, 열에 의해 파괴되기 쉽고 피부 침투력이 약한 것이 단점인데, 이러한 비타민C의 불안정성을 돕는것이 비타민E입니다.
두가지 성분이 만나면 노화예방효과를 더욱 높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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