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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in/피부과시술 그 후..

레이저시술 간격 어떻게 정하나?

by 지예가 보니 2018. 8. 1.


예전에는 피부관리실에서의 관리가 많았다면 요즘은 피부과에서 운영하는 피부관리샵의 이용이 더 많아진 듯 합니다.  전화상담을 하다보면 어떤분은 레이저토닝을 주1회씩 연중으로 계속 이용하신다는 분도 계시고,  3개월에 한번정도로 프락셀과 같은 박피성 시술을 받으시는 분도 계십니다.  

일반 피부관리실이 맛사지와 고주파와 같은 장비를 주로 이용한다면, 피부과에서는 보다 다양한 레이저기기를 이용한 관리 및 성장인자제품을 활용한 관리로 만족도를 높이는 것 같습니다.

물론, 피부타입이나 피부고민, 기타 민감도 등을 모두 고려하고 개개인에 맞춘 방식을 고수하리라 생각됩니다. 



최근 상담사례를 들어보겠습니다. 

50대 중반의 여성분이시고 최근 피부가 붉고 예민해져서 화장품 사용에도 어려움이 있다는 연락을 주셨습니다. 

피부관리 스토리를 들어보니, 30대때부터 피부관리를 주1회씩 받았고, 주로 레이저토닝관리와 화이트닝관리를 병행했다고 합니다. 늘 해오던 방식이고 프로그램상 특별한 변화가 없었는데 그 이유를 모르겠다고 하십니다. 

오랜기간 지속적인 레이저 치료는 좋은 관리방법이 될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즉, 피부 각질층이 거의 없어지는 증상을 갖고오는데요 이런 경우 우리 피부는 매우 건조해지고 민감해지게 변화됩니다. 아무리 약한 레이저라도 너무 자주 너무 오랜기간 받으면 피부는 안 좋아지게 됩니다. 



우리 얼굴은 하루에 5천만개의 세포가 죽고 새로 생겨납니다. 하지만 레이저토닝이나 프락셀과 같은 시술을 너무 자주 받게 되면 새로 생기는 세포수에 비해 탈락하는 세포가 많아지게 되고 이는 각질의 불균형을 만들게 됩니다. 

즉, 피부장벽이 깨지는 결과로 건조증과 민감증을 갖게 됩니다. 

피부미용에 대한 지식이 없는 사람들이 레이저를 받게 되면 무조건 횟수를 우선시 합니다. 중요한건 횟수가 아니라 퀄리티이며 자신의 피부타입과 피부고민에 적합한 강도와 횟수를 신중히 결정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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