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사와 미세먼지가 피부에 미치는 영향
황사가 발생하면 대기 중 먼지 농도가 평소의 4배 이상 증가하며 이맘때가 되면 비염, 천식과 같은 호흡기질환과 안과질환, 그리고 각종 피부질환이 증가합니다.
황사나 미세먼지가 기승인 계절에는 아토피성 피부염이 악화되거나 접촉성 피부염과 두드러기 같은 알러지성 피부질환 역시 증가합니다.
이는 황사의 미세먼지나 중금속 물질이 피부에 접촉되거나 호흡기를 통해 흡입되어 알러지 반응을 유발하기 때문입니다.
미세먼지로부터 피부 지키는 법
- 외출시 짧은 옷 보다는 긴소매옷과 황사마스크를 착용합니다. 얼굴, 목, 손과 같이 공기중에 노출되는 부위에는 로션을 충분히 사용하여 황사먼지가 직접 피부에 닿지 않도록 합니다.
- 외출 후 돌아온 직후 깨끗이 씻어야 합니다. 비교적 세정력이 강한 비누를 사용하고 세안시에는 이중세안이 필요합니다.
- 모발건강도 신경써야 합니다. 비를 맞지 않도록 하며, 머리는 매일 감아 청결을 유지하고 먼지가 흡착되는 헤어제품의 사용을 자제합니다.
미세먼지 높은 날 건강 생활 수칙
- 등산, 축구 등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특히 어린이, 호흡기 및 심폐질환자는 실외활동 자제
- 마스크, 보호안경, 모자 착용
- 창문을 닫고, 빨래는 실내건조
- 세면을 자주하고, 흐르는 물에 코를 자주 세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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