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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in/뷰티 일반

신경쓰이는 "점", 점의 종류별 관리법!

by 알 수 없는 사용자 2017. 5. 15.

왜 자꾸 늘어나는걸까? 

신경쓰이는 "점" 




일부러 얼굴에 미인 점을 만들기까지 하는 세상이지만, 대부분 얼굴에 점이 있다면 제거하고 싶어지는데요 

오늘은 점 빼기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Q :  나이들면서 점이 자꾸 늘어나는 것 같아요. 점이 번지는 건가요? 


점은 멜라닌 세포가 증식해서 생기는 일종의 양성 종양이자 혹입니다. 

선천적으로 타고 나는 점도 있지만 작은 점들은 후천적으로 생기는 경우가 많습니다.



Q : 점의 색깔이나 성격에 따른 치료법이 있나요?


까만점은 선천적으로 가지고 태어나거아 청년기에 새로 생기는 일반적인 점입니다. 

자라면서 사라지거나 혹은 몸과 함께 커지는 경우도 있습니다. 


파란색 점은 청색모반이라고도 불리며, 표피아래 진피까지 검은 색소가 박혀있는 반점을 말합니다. 

몽고반점, 오타모방이 파란점에 속합니다. 

빛의 산란으로 인해 점이 푸르게 보이며,  파란점은 얼굴 깊은 곳까지 추여되는 레이저시술을 받아야 하며, 점의 깊이에 따라 반복적인 치료가 필요합니다. 


붉은점은 혈관이 뭉쳐서 생긴 점으로 화염상 모반과 혈관종이 빨간 점으로 보입니다. 

아주 작은 빨간 점은 체리 혈관종이라고 해서 후천적으로 많이 발생하며, 성인기에 발생한 혈관종에는 드물게는 악성도 있습니다. 


붉은점은 유아시절의 경우 자연스럽게 사라지는 경우가 많지만 크기가 크다면 흉터를 남기기도 합니다. 자라면서 점도 같이 커진다면 제거를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생후 1개월 정도에 혈관종을 발견했다면 국소 스테로이드 주사로 더 이상 혈관종이 커지는 것을 방지할 수 있으며 때에 따라서는 수술적 치료나 혈관레이저 등의 치료가 필요합니다. 


갈색점은 연갈색의 원형, 타원형 반점으로 대개 태어난 직후나 생후 1년 이내에 몸에 생기기 시작해 크기와 숫자가 서서히 증가하게 되는데요,  자라면서 점이 눈에 띄어 병원을 찾는 경우가 많습니다. 색깔이 옅어서 커피색 점이라고도 하며 동전크기부터 지도크기까지 다양한 형태를 이룹니다. 

몸에 6개 이상의 커피색 점이 있거나 겨드랑이, 회음부에 갈색 반점이 생겼다면 신경계통의 종양인 '신경섬유종증'인지 의심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흰색점은 소아백반증이 있는 경우 몸에 흰점이 발생하기도 합니다. 

백반증은 멜라닌 세포의 파괴로 생기며 점점 범위가 커질 수 있습니다. 선천적인 반점의 경우 백반정의 아니라 저색소모반이라는 '점'에 불과하며 이는 더 커지지 않으며, 아이의 성장에 비례하여 자랍니다. 또한 마른 버짐으로 알려진 백색비강진도 얼굴에 경계가 뚜렷하지 않은 흰 반점으로 나타납니다. 일시적인 증상으로 걱정할 필요는 없습니다. 





Q :  점빼기, 점 뺀후 주의사항 


작은점 시술 후  -  작고 얕은 점은 레이저 시술 상처가 깊지 않아 진물이 많이 나오지 않습니다.  

대개 다음날 딱지가 생기고 바로 화장을 해도 되므로 굳이 재생테이프를 붙이지 않아도 됩니다.  

이런경우는 재생연고나 일반 상처 연고를 바르는 것 만으로도 충분할 수 있습니다.


큰점 시술 후 - 넓고 깊은 점은 시술 후 상처가 깊고 진물이 수일간 많이 나므로 이 경우는 딱지 보다는 인조피부를 붙여주는 것이 훨씬 잘 아물고 자국도 덜 생길 수 있습니다.

인조피부를 붙이는 경우 진물의 양에 따라 1~3일 간격으로 1주일 동안 갈아주면 됩니다. 소독은 식염수로 가볍게 눌러 닦아준 후 대개 따로 연고를 바르지 않고 인조피부만 붙여주면 됩니다. 

( 깊은 점은 치료 후 재생연고와 같이 바르면서 인조피부를 붙이도록 권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

인조피부를 붙이는 자리는 딱지가 생기지 않고 서서히 상처가 아물어 얇은 막이 덮이는 것처럼 상처가 재생됩니다. 


자외선차단 


인조피부를 붙였거나 딱지가 있을경우는 여러겹의 화장으로 커버하기보다는 가벼운 비비크림을 발라주고 가볍게 세안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진한 화장의 경우 세안시 이중세안을 통해 딱지가 떨어질 수 있으니 유의해야 합니다. 


인조피부나 딱지를 제거 후 


점빼기 후 딱지나 인조피부를 제거한 후 남아있는 붉은 자국이 햇볕에 많이 노출되면 거무스름하게 색소침착이 올 수 있습니다. 

이러한 색소침착은 자연스럽게 없어지지만 간혹 진하게 남는 경우도 있으므로 재생크림과 자외선차단제 사용을 철저히 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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