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주위염
여들므과 유사한 피부질환 가운데 구주위염을 배놓을 수 없다.
유독 입 둘레에만 여드름이 생기고, 이것이 월경때 더욱 심해진다면 구주위염을 떠올릴 수 있다.
구주위염이란 무엇일까?
이름 그대로 입 주위 (입술 경계부터 5mm쯤 떨어진 곳)에 생기는 염증으로 빨갛고 각질을 동반한 구진이나
작은 고름집을 형성하는 것이 특징이다. 가려움증은 없지만 화끈거릴 수 있다.
20~40대 여성에게 흔히 나타나며, 만성 질환의 성격을 띤다.
짧게는 몇개월, 길게는 몇 년 동안 좋아졌다 나빠졌다 반복되는 경향이 있다.
구주위염으로 병원을 찾는 환자의 대부분은 이 나이에 웬 여드름이 생기냐며 좀처럼 믿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또 아무 생각없이 염증 주위에 연고를 발라 상태를 더욱 악화시킨 경우도 있다.
구주위염의 원인은 아직 명확하게 밝혀지지 않았다.
다만 아토피체질, 세균감염, 장기간의 부신피질 호르몬제 사용, 스트레스 등이 원인으로 지적되고 있다.
구주위염의 치료는 여드름 치료와 같다.
먼저 염증을 가라앉히는 항생제는 복용하며, 보조 치료로 피지 제거제를 바른다.
그러나 잘 치료되지 않는 질환이므로 참을성을 갖고 치료하는 것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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