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인마니아라면 와인의 역사정도는
짚어봐야 하지 않나 싶어 포스팅 해 봅니다. ^^
와인의 역사는 과일쥬스를 양조하여 만들게 되었으며 시작년대는 두가지의 설이 있다고 합니다.
첫번째로는
9000년 전후 이집트나 소아시아 지역인 조지아, 아르매니아지방에 이르는 지역에서 시작했다는 설
두번째로는
6000년 전후 메소포타미아 티그리스, 유프라테스 강 유역에서 시작되어
기원전 2200년경에는 이 지역 중요한 교역상품이 되었다는 설입니다.
고대 페니키아 사람들이 해상무역을 하면서 포도주를 전 지중해 지역에 전파하였다고 합니다.
중동지역은 원래 중요산지였으나 이슬람화 하면서 일부 중요한 농장만 유태인들이 경작하고
이후 그리스 사람들에 의해 더 넓은 지역으로 확대되었다고 합니다.
그 당시에는 아주 걸쭉하게 마시던걸로 보여지며,
좋은 와인은 5리터에 황소 한마리 값이었다고 전해집니다.
그 후 암포라 라고하는 병을(100년까지 보관가능) 개발하여 땅 속에 묻어 숙성시키는
방법을 개발 후 오늘날까지 이어지고 있습니다.
그리스에서 디오니소스와 벅커스라는 두 술의 신을 신전에 모시고 축제를 열었으며
후에 로마시대로 넘어가며 박커스만 남게 되었다고 합니다.
로마군인들은 매일 1리터의 와인을 공급 받았으며 주둔지마다 포도재배를 시작하다가 편리성 때문에
암포라에서 나무통으로 바뀌게 되었으나 나무통으로 바꾼 후
보관기간이 길지 못해 만들자 마자 마시는 형태의 변화를 보였습니다.
이후 근대에 들어오면서 17세기에 유리병에 콜코르 병입을 하는 방법이 개발되면서
와인 숙성은 큰 전기를 맞이했죠.
로마가 유럽을 통일 하면서 와인은 지금의 프랑스, 독일 유역까지 뻗어나게게 되었고
각 지방마다 특색있는 와인으로 발전하게 되었습니다.
중세에는 수도원에서 와인의 노하우와 기술전수를 하여 명맥을 유지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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