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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iyega/성분이야기

페녹시에탄올(Phenoxyethanol)

by 지예가 보니 2018. 5. 16.


페녹시에탄올(Phenoxyethanol) 

파라벤을 대체하는 살균보존제로 1%의 배합한도를 지닌다. 

화장품원료 검토위원회는 페녹시에탄올의 안정성 연구를 진행했으며, 피부를 통한 투여는 무독성이라고 결론지었다. 식약처는 페녹시에탄올 등의 보존제는 위해평가 등을 거쳐 충분한 안정성이 확보된 기준 내에서 사용하도록 허용하고 있다. 

미국FDA는 페녹시에탄올의 안정성과 곤련한 심의 결과 접착제의 일부로 식품 첨가물로 승인했다. 또한 미국 화장품 안정평가 위원단에서는 이외의 과학적인 자료를 통해 페녹시에탄올은 화장품 성분으로 안전하다고 결론을 내리기도 했다. 

유럽에서는 입주변이나 입술에 사용하는 제품에 한해서 유해성분으로 분류하고 있으며, 캐나다는 잠재적으로 독성이나 유해하지 않은 것으로 분류하고 있다. 

페녹시에탄올은 분해가 될때 페놀이라는 성분이 나온다. 이는 섭취시에 문제가 될 수 있으나 국부적으로 발랐을 때에는 상처치유 또는 독소반응에 있어 어떤 부정적인 방법으로도 피부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페녹시에탄올은 녹차나 베리류   등에서도 추출 가능한 천연물질이기도 하다. 

이처럼, 페녹시에탄올은 선진국에서는 일정 기준치를 넘지 않는 한 화장품제조에 자유롭게 사용되고 있으나 국내에서는 소비자들이 이 성분이 인체에 좋지 않다는 선입견을 갖고 있어 화장품업체들은 가능한 이 성분을 배제하려는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소비자들의 막연한 유해인식으로 인해 화장품업체에서는 대체 성분을 사용하는 추세이다. 

하지만 대체 성분에 대한 안정성이 충분히 검증되지 않은경우가 많으므로 이 역시 소비자들의 과제일수 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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