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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in/뷰티 일반

피부미인!

by 지예가 보니 2017. 12. 4.


나는 피부미인이 아니다. 

그냥 미인이다. (비웃음) 


나이가 들면 주름이 생기고 잡티가 늘어 나는게 당연하다 생각하면서도 

간혹 주변의 그렇지 않은 피부미인들을 만나게 되면 자괴감에 빠져들게 된다. 

피부는 타고나는 거라 생각하면 그만이지만, 그래도 슬픈 건 슬픈 거다. 


40대 중반을 넘은 나이지만 피부과나 관리샵을 선호하지 않는편이다. 

피부가 너무 얇기도 하고 예전에 점 하나 제거한 자리가 색소침착이 크게 와서 안 하니 만 못한 지경이었던 트라우마도 갖고 있다. 


얼굴에 바르는 기초제품이 3가지를 넘어가면 마냥 귀찮고, 

마사지 기계나 마스크팩는 더 귀찮고, 


마냥 피부관리에 게으르지만 그 이유는, 

'정확한 내 피부의 이해'에서 온 나만의 관리법이라고 하면 코웃음 치실텐가? 


유분이 조금만 과해도 여드름이 올라오는 지복합성 피부...  

계절의 변화를 기상청보다 더 빨리 알아채는 눈가를 제외하곤, 

대체로 내 피부는 건강하다!!! 


피부미인의 첫걸음은 자신의 피부를 잘 알고 자신에게 부족한 부분을 채워 넣는 것 부터가 시작이라고 생각한다. 


자신의 피부를 가늠할 수 없다면 문의주시길~ 



차차드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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