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부장벽이 무너졌어요.

Q. [2017년 10월  /닉네임- 홍이 ] 50대 후반의 극민감피부인 여성입니다. 

잦은 피부과시술로 인해 지금은 피부가 너무 민감해지고 건조한 상태에 붉은기에 화끈거림도 있고, 부분적으로  혈관도 비쳐보이는 등 

총체적 난국인 상태입니다. 화장품을 발라도 얼굴이  따금. 화끈거리고 가렵기도 해요.  지금은 간단한 보습제만 겨우 사용중인데 어떻게 해야 개선될 수 있을까요? 

A.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피부장벽을 튼튼하게 해야합니다. 

화장품을 바르면 화끈거리고 가렵거나 통증을 호소하는 민감피부의 경우는 피부장벽이 제 기능을 하지 못하는 상태로 생각됩니다.

단순히 민감하기만 한게 아니라 염증성 민감피부라면 피부과 치료를 통해 스테로이드 연고를 몇일간은 사용해야하며, 

그 정도는 아니라면 피부장벽에 도움을 주는 EGF성분의 재생에센스 한가지와 기존에 사용하던 보습제로  1차적인 관리를 시작해주세요.

추천제품- 바이오링크 EGF 엑스트라에센스 

Q. [2017년 11월  /닉네임-홍이 ] 

 EGF에센스사용 후 이제는 화끈거리거나 따끔거리는 건 진정되었고 붉은기도 많이 좋아졌습니다. 

그런데 너무너무 건조해서 피부가 찢어질것같은 느낌이에요.  함께 사용하면 좋은 제품을 추천해주시면 좋겠습니다. 

제가 갖고 있는 페이스오일이나 영양크림, 수분크림, 재생크림등등 종류가 많은데 바르면 다시 증상이 악화될까 사용하기 꺼려집니다. 

A. 우리피부에 원래 존재하는 보습성분으로 히알루론산과 세라마이드를 공급해주는 단계로 넘어가야하겠습니다. 

일반적인 크림류에는 제형상의 특징으로 인해 화학성분이나 다양한 성분이 다량으로 함유되어 민감해진 피부는 조심스러울 수 밖에 없는데요, 이때는 되도록이면 천연원액제품을 선택함으로써 개선효과와 안전성을 함께 기대할 수 있습니다. 

세안 --> egf 엑스트라에센스 --> 라멘떼 히알루론산 --> (사용중인 보습크림 또는 엑스트라 로즈크림 ) --> 라멘떼 세라마이드 순으로 사용합니다. 

추천제품 - 라멘떼 히알루론산100+,  라멘떼 세라마이드100+ / 바이오링크 EGF 엑스트라로즈크림 

Q. [2018년 1월 / 닉네임 -홍이] 

추천해주신 제품 사용 후 피부가 많이 진정되었습니다. 

요즘은 예전에 사용하던 화장품들(페이스오일, 탄력에센스, 영양크림, 수분크림)이랑 같이 사용하는데 한번씩 열감이 올라와요. 

왜 그럴까요? 

A. 너무 많이 바르지 마세요!! 

피부가 얇아져서 수분을 보유하는 능력이 떨어져 있는 피부는 건조함을 호소할 수 밖에 없지만 그렇다고 고영양의 제품을 많이 사용한다고 해서 피부가 건강해지는 것은 아닙니다. 

피부가 건강하다는 의미는 피부재생주기(턴오버)가 원활하여 건강한 세포의 양을 지속적으로 늘려가는데 있습니다. 

이러한 피부재생을 저해하는 요소는 과도한 유분 또는 화학성분들입니다. 

모든 제품이 다 그런건 아니지만 대체로 크림류는 유분을 포함한 배합된 화학성분이 많을 수 밖에 없습니다. 

지금 당장 건조하다고 해서 크림류나 오일을 많이 사용하기보다는 우리피부에 원래 존재하는 구성물질인 EGF, 히알루론산, 세라마이드 등으로 피부자체가 가진 힘을 키워야만 외부환경에 쉽게 휘둘리지 않는 피부로 유지할 수 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