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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iyega/스킨에피소드

뒤집어진 피부, 어떡해?

by 지예가 보니 2018. 3. 26.


환절기만 되면 얼굴이 뒤집어진다며 도움이 필요하다는 분들이 많습니다. 

잘 쓰던 화장품들이 갑자기 '바르면 따갑고 좁쌀처럼 도돌도돌하게 트러블이 올라왔고 점점 번지는 기분이고, 

심하면 스테로이드 연고의 도움을 받아야 한다고 합니다. 


환절기에 과연 피부에서는 무슨일이 일어나는 걸까요? 


환절기에는 날씨가 바뀌면서 분비되는 피지량과 대기중의 수분량이 급변합니다. 

특히, 겨울에서 봄으로 넘어가는 환절기에는 미세먼지나 황사로 인해 피부가 얇은 민감피부들은 트러블과 같은 염증반응이 자연스레 따라옵니다.  

염증반응은 자극받은 피부가 회복하기위한 하나의 과정인데요, 염증반응이 심각하게 나쁜건 아니지만  반복되면 심각한 피부질환이 될 수 있습니다. 

반복되는 염증반응 후 염증이 없어져도 멜라닌 색소의 침착이 증가해서 색소침착이 생기기도 하고, 

진피에 있는 모세혈관들이 육안으로 보이고 피부가 혈액공급이 집중될때는 전체적으로 홍조를 띄고 평소에는 혈관이 비쳐서 울긋불긋하게 보이게 됩니다. 

이러한 홍조증이나 민감한 피부의 가장 큰 원인은 피부조직의 두께와 혈관벽이 약해진 경우인데 

그 근본적인 원인이 미세먼지와 같은 생활환경이나 스트레스 등이 그 이유가 됩니다. 



환절기만되면 뒤집어지는 피부! 관리방법은? 


피부가 민감한 분들의 특징은 대체로 피부가 얇은편입니다. 

얇은 피부가 아니더라도 최근 각질제거나 필링 혹은 박피, 레이저시술을 하신분들은 모두 각질층이 제기능을 잃은 상태의 피부로 볼 수 있습니다. 

이 시기의 피부는 외부에서 공급되는 고가의 화장품성분도 이물질로 판단하여 염증반응을 발생시키게 됩니다. 

그래서, 화장품을 갑자기 바꾸거나 유분이 많은 제품을 사용하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 기존에 사용하던 수분크림이나 수분에센스를 수시로 덧발라 피부가 건조하지 않도록 합니다. 
  • 각질이 보인다고 각질제거를 하기보다는 수분을 공급하여 진정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 트러블이 심할경우엔 병원의 처방을 받습니다. 
  • 고영양의 마스크팩은 피합니다. 
  • 세안도 자극이 되는 경우가 많으므로 중성의 폼클렌저로 손에서 거품을 충분히 내어, 거품세안을 합니다.
  • 외출시에는 미세먼지로 부터 피부를 보호해줄 수 있는 화장품이나 마스크등을 꼭 사용합니다. 
  • 이중세안을 하더라도 피부에 자극을 주지 않도록 조심합니다.
  • 되도록이면 손으로 얼굴을 만지지 않습니다. 

이러한 피부의 근본적인 개선책은 피부장벽을 튼튼하게 하는 EGF(표피세포성장인자)와 같은 성분의 화장품을 평소에 지속적으로 사용해주어야 합니다. 

상피세포성장인자로도 불리는 EGF 함유 화장품으로는 활성상태가 유지되는 좋은 품질의 제품을 고르는 것이 중요합니다. 

환절기 뒤집어진 피부을 빠르게 진정시키고 신생세포의 양을 늘려 피부장벽을 튼튼하게 하는 EGF는  

일본EG협회 바이오링크사 EGF엑스트라에센스를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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