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너진 피부장벽을 회복하는 법

급격히 추워진 날씨에 옷장에 넣어둔 전기장판을 꺼내고

여름동안 먼지가 쌓일때 까지 사용하지 않던 티포트도 꺼냈습니다

갑작스럽지만 어쩌다 가을이 찾아왔네요 :)

(초겨울 느낌이 나지만요^^)

 

이렇게 계절이 바뀌면 옷을 바꿔입듯

우리 피부를 보호하는 스킨케어도 바꿔줘야 합니다

오늘은 계절 변화로 나타나는 증상 중 하나인 '피부장벽'에 대해 알아보고

무너진 '피부장벽'을 회복하는 방법까지 알아보겠습니다🍁

 

Skin barrier (피부장벽)

손 끝도 건조해지고 무엇보다 눈가는 어찌나 그리 땡기는지! 하루가 다르게 건조하고 예민해진다면 피부장벽의 밸런스를 다시 맞춰줄 필요가 있습니다. 계절의 흐름에 따라 피부상태가 변하는 것은 맞지만 이 기복을 다스리지 못한 채 방치한다면 건조함은 물론이고 주름과 이유모를 뾰루지가 생기기도 하니까요 :-)

피부장벽이 건강하지 않은 상태에선 뭘 해도 임시방편일 뿐이에요. 피부장벽은 우리 피부의 기초체력 이라고 불리는 만큼 견고하게 만들어 줄 필요가 있습니다. 피부장벽을 강화시키는 표피세포성장인자 즉 EGF 성분의 화장품으로 꾸준히 관리해 주세요. 일시적인 장벽손상의 경우 최소 12~72시간, 최대 4주가 회복을 위한 골든타임이며 이 시기에는 새로운 피부가 올라오는 재생시기 이므로 EGF와 같은 장벽케어 화장품을 사용하면 집중적인 관리가 가능합니다. 단, 개인의 피부장벽 손상도와 피부상태, 피부의 재생주기, 노화의 진행정도에 따라 회복력 차이가 있기에 회복되는 기간은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

 

 

 

 

피부장벽 회복 방법!
(1) 세라마이드

가을, 겨울은 대기중의 습도가 약 40~50%로 감소합니다. 이렇게 건조한 날씨에는 우리 피부도 쉽게 건조해져 경피수분손실이 증가하기 쉽습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수분이 없으면 채우는 것에 집중하지만 채우는 것 만큼 중요한 것이 내가 가지고 있는 수분을 빼앗기지 않도록 방어하는 것 이랍니다.

 

피부장벽이 손상되었을땐 EGF로 장벽을 재생시켜 만들어주는 것도 중요하지만, EGF를 사용해도 피부장벽의 회복속도가 더딘분들도 계실겁니다. 이런 분들은 건조한 피부와 부족한 영양으로 인해 회복이 지연되고 있을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피부 속 수분과 보습을 충전시켜줘야 합니다. 그 역할을 하는 대표적인 성분이 바로 '세라마이드' 라는 성분입니다. 세라마이드는 피부의 가장 밖에서 피부를 지켜주는 지질층의 40~50% 이상을 구성하고 있는 친유성 물질입니다. 굳이 따지자면 유분인데 이 성분이 피부를 막거나 트러블을 유발하는 유분은 아니고 피부를 보호해주는 쪽입니다. 세라마이드는 세포들이 서로 흐트러지지 않고 단단히 고정되도록 해주는 존재로 피부보호는 물론 보습에도 중요한 역할을 하며 손상된 피부나 아토피피부, 건선 피부 처럼 피부 표피층이 손상되고 유실된 피부에 더해주는 경우 피부가 부드럽게 회복되도록 도와줍니다.

우리가 흔히 알고있는 <히알루론산>이 피부 속 수분을 담당한다면 <세라마이드>는 유분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이 세라마이드가 피부 속 수분을 지켜주고 주름생성을 막아주며, 외부 균의 침투 역시 방어해주는 꼭 필요한 존재입니다.

 

 

 

손상된 피부는 스스로 지킬 수 있는 능력이 없거나 부족합니다. 위에서 피부장벽 강화를 위해서 EGF를 사용하라고 말씀드렸는데요. 손상된 장벽이 새롭게 재생되기 까지엔 시간이 좀 걸립니다. 개인차도 물론 있습니다. 그러면 손상되어서 피부장벽이 약해진 상태로 무방비하게 노출되게 되면 외부 균이나 상재균들의 침투와 공격이 쉬워지는 건 물론이고 피부는 자꾸 건조하고 예민해질 수 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피부에 <임시장벽>을 만들어 둘 필요가 있습니다. 그리고 대표적인 장벽막 성분이 세라마이드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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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감피부, 아토피 피부도 사용할 수 있는 100% 원물 형태의 세라마이드로 피부에 가장 친숙하고 안전한 형태 입니다. 미끈한 사용감으로 크림까지 바른 뒤 가장 마지막에 덧발라주면 되는 제품으로 피부가 건조하고 예민할때 빠른 진정을 돕고 피부의 임시장벽을 만들어 줍니다.

 

 

피부장벽 회복 방법!
(2) EGF

피부장벽강화 성분하면 여러가지가 있습니다. 세포간 지질성분인 세라마이드, 흡수율이 높은 피토스핑고신, 상처연고에 사용되는 마데카소사이드 등이 있죠. 물론 이 3가지도 피부장벽강화에 정말 좋은 핵심성분이지만 근본적으로 피부의 질을 바꿔주는 그런 성분은 아닙니다. 위의 성분들은 여러 효과가 있긴  하지만 피부개선에 도움을 주는 성분이지 피부자체의 재생을 일으키는 성분은 아니에요. 그래서 피부장벽 자체의 재생을 위해선 EGF와 같은 성장인자 성분이 더 뛰어납니다.

 

손상된 피부장벽을 새롭게 만들기 위해서는 건강한 피부세포가 새로 태어나야 합니다. 손상된 피부조직, 손상된 세포는 떨어져 나가고 건강한 신생세포들이 피부에 다시 자리잡아야 피부가 건강해지는거죠. 위에서 언급한 세라마이드, 피토스핑고신, 병풀 등의 성분은 피부가 재생될 동안 피부를 보호 & 진정시키는 성분입니다. 하지만 피부장벽재생을 위해 EGF를 추천하는 이유가 있습니다.

 

바로 EGF가 피부와 대화할 수 있는 성분이기 때문이에요. 이런 성분을 '세포대화성분' 이라고 합니다. EGF가 피부에서 할 수 있는 역할은 무수히 많지만 가장놀라운 기능이 세포에게 명령을 내릴 수 있다는 점 이죠. 피부장벽세포가 손상되었을때 즉 피부가 '비정상적' 일때 피부에게 정상적이게 되라고 명령을 내리는게 성장인자들이 가지고 있는 능력이고 EGF는 그 중에서도 표피층에 명령을 내리는 성장인자 입니다.

 

일반적인 화장품 성분들은 이걸 못합니다. 쉽게말하면 세라마이드 같은 성분은 통제가 어려운 비정상적인 피부를 붙잡아두고 임시장벽을 만들어 피부재생을 기다리면서 외부로 부터의 세균침투나 자극 등을 방어한다면 EGF는 정상적인 피부가 되도록 명령을 하고 가장 앞장서서 피부가 좋아지도록 지휘를 하는 성분인거죠. 그래서 피부장벽강화와 민감피부를 고치고 싶다! 또는 피부가 더 좋아지고 싶다면 EGF사용을 꼭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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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GF MD 엑스트라 에센스는 일본 피부과에서도 사용하느 제품으로 손상된 피부, 무너진 피부장벽에 효과적입니다. 스테로이드 부작용이나 피부가 민감해졌을 때 사용해도 좋을만큼 딱 피부 재생기능만으로 피부를 바꿔주는 제품입니다. 피부장벽강화는 물론 피부자체의 재생이 좋아지면서 색소침착, 모공, 잔주름, 피부결 등의 개선효과도 얻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