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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iyega/성사모(성장인자)

탈모증, 대머리의 진단과 치료방법!

by 지예가 보니 2017. 12. 5.


탈모증중에서 가장 흔히 볼 수 있으면서도 뚜렷한 치료법이 없었던 것이 남성형 탈모(꼭 남자에서만 생기는 것은 아님)이다. 

흔히 '대머리'로 총칭되는 이 질환은 사회가 복잡해짐에 따라 증가되는 스트레스로 인해 더 악화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반대로 젊은 사람에게서 생긴 대머리 증세는 그 자체가 사회생활의 스트레스로 작용하기도 한다. 

원래 머리카락의 고유의 기능은 피부를 보호하는 역할이다. 


그러나 그 고유의 기능보다 미적인 기능이 더 중요시되는 것이 요즈음의 현실이다. 

남자들이 미용실에서 머리를 다듬는 것이 하나도 이상하게 생각되지 않는 것만 보아도 머리카락의 미적 기능은 여자보다 더 중요하다고 할 수 있는데, 여성에 있어서도 대머리가 생길 수 있다는 사실을 아는 경우는 많지 않을 것이다. 


그러면 이런 남성형 탈모증에 대해 자세히 살펴보도록 하자. 



대머리는 안드로겐 탈모증이라고도 하는데, 

초기 증상은 20대 후반이나 30대 초반의 남자에서 이마가 넓어지가 시작해서 이마 옆 부위가 위쪽으로 더 올라가 M자 모양으로 진행된다. 


더 진행되면 섬 모양으로 가운데 머리가 빠지고, 서로 만나 전형적인 대머리가 된다. HAMILTON이 분류한 대머리 분류법에 의하면 20대의 정상적인 머리모양에서 60대에 이르면 완전한 대머리가 되는 것을 알 수 있다.

남성형 탈모증이라고 해서 처음부터 탈모가 시작되는 것은 아니다. 

대머리의 초기 증상은 앞머리와 가운데 부분의 머리카락의 굵기가 가늘어지는 것이다. 즉 가는 머리카락 연모는 지속적으로 자라지만, 굵은 머리털 경모의 숫자는 계속적으로 줄어들어서 생기는 현상이 대머리인 것이다. 


따라서 본인이 양손으로 가운데 머리카락과 뒷부분의 머리카락을 동시에 만져 보았을 때 가운데 머리카락의 굵기가 가늘고 부드럽게 느껴진다면 대머리 초기 증상임을 의심해 보아야 한다. 대머리가 진행되면서 굵은 털의 숫자는 점차 감소하고 가는 털로 대치되는 것을 느낄 수 있다. 대머리가 진행됨에 따라 이마 부위의 탈모와 가운데 머리의 탈모는 점차 확대되지만 대머리가 아무리 진행되어도 옆부분의 머리카락과 뒷머리는 빠지지 않고 남아 있는 것이 보통이다.



여성에서도 '대머리'가 나타날 수 있는데 임상 양상은 남성의 대머리와는 매우 다르다. 


여성은 남성에서 보다 발병 연령이 늦고, 진행 정도가 느리며 남성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양측 이마 부위의 탈모는 아주 드물어서 이마부위의 모발 경계는 그대로 유지된다. Ludwing의 분류에 의하면 크게 3단계로 나누어짐을 알 수 있다. 모발이 전체적으로 가늘어지며 이는 머리 가운데 부위에서 가장 현저하게 나타난다.


남성형 탈모증의 원인은 크게 3가지로 유전적인 요인, 남성호르몬, 그리고 환경 적인 스트레스이다. 


대머리는 우성 유전을 하므로 부모 중 한쪽에서 대머리가 있으면 본인이 대머리가 될 확률이 높아진다. 사춘기 이전에도 대머리가 생기지 않고 거세된 남자에서도 대머리가 생기지 않는 것을 보면 남성호르몬 안드로겐이 대머리 발생에 중요한 요인임을 알 수 있다. 

정신적인 스트레스가 대머리의 진행속도를 빠르게 하는 것은 쉽게 짐작 할 수 있다. 모근은 신진대사가 매우 활발한 조직으로 스트레스에 매우 민감하게 반응한다. 따라서 심한 정신적 압박감은 모근의 신진대사를 방해하여 탈모를 더 빠르게 진행시킬 수 있다. 그 외에도 비듬이 많이 생기는 지루성 피부염도 젊은 나이에서 대머리가 되는 한 원인이 되므로 적절한 치료가 필요하다.

현대의학에서도 남성형 탈모증의 확실한 치료법은 알려져 있지 않다. 

그러나 굵은 털에서 가는 털로 진행되는 중간 상태의 모발은 그 진행을 되돌릴 수 있는 약물을 사용하면, 굵은 털로 되돌릴 수 있다. 즉, 초기 또는 진행중인 대머리는 적절한 약물을 이용하면 그 상태의 호전을 기대할 수 있다.



또한 진행이 된 탈모증에서도 옆부분과 뒷머리 부분의 모발은 남아 있으므로 이 모발을 탈모가 진행된 앞부분과 가운데 부분으로 이식하여 미용 상 상당히 개선된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이와 같은 방법을 자가 모발 이식술이라 한다. 

이와 같은 수술 적 방법은 현재 까지 개발된 대머리 치료법 중 가장 확실한 방법인데, 

이식한 모발은 원래 있던 부위의 모발성질을 그대로 가지고 있어서 앞부분에 옮겨 심어도 대머리 진행에 관계없이 그대로 잘 자라나는 데에 그 이론적 기초를 두고 있다. 


이것은 나무를 옮겨 심는 것과 같아서 건강하고 싱싱한 나무는 다른 곳에 옮겨 심어도 잘 자라는 것과 같은 이치이다. 

대머리가 진행되어도 탈모되지 않는 부위인 옆머리와 뒷머리 부분의 모근을 채취하여 직경 1.5mm정도로 나눈 후 이 모근을 대머리 부분에 하나씩 심어 주는 방법으로 모내기를 연상하면 된다. 

최근에는 자동으로 이것을 해주는 기계장치가 개발되어 보다 빠르고 정확한 수술이 가능해져서 좋은 결과를 얻고 있다. 이식한 모발의 생존 확률은 80%이상이며 2-3회의 수술로 미용 상 만족할 만한 효과를 얻을 수 있다. 


마지막으로 탈모증 치료를 위해 성장인자를 활용한 탈모치료병원도 증가추세다. 


인체유래의 고농축 성장인자로 두피와 모낭에 성장인자를 주입하여 세포의 성장과 증식, 회복, 면역에 관여해 최종적으로 탈모 진행억제와 모발의 생성에 효과를 발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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