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일껍질의 재발견!

다 먹은 과일 껍질도 다시보자.!!

'과일 껍질' 재활용법!!

 

맛있는 과일의 껍질이 과육보다 더 많은 영양소가 있다는 건 잘 아시죠?

그래서 껍질을 먹어야 한다는 건 알지만

쉽지가 않죠? ㅎㅎ

 

아무생각없이 버려왔던 '과일 껍질'. 재활용법 알려드릴께요. ^^

 

귤 껍질 활용법

 

겨울이 다가오는 요즘 가장 많이 찾게 되는 과일이 귤인것 같아요.

겨우 내 비타민 보충을 위해 박스채 준비한 가정도 많으실텐데요,

그러다보니 귤껍질 무지무지 나오죠.^^

'귤껍질'은  얼룩진 전자레이지 내부를 청소할때 사용할 수 있습니다.

물그릇 위에 굴 껍질을 띄우고 약 2분 정도 돌리면 수증기로 인해 눌러붙어있던 음식물을 쉽게 제거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더전자레이지 안의 냄새까지 싸~~악 잡아줍니다.

목욕할때에도 귤 껍질을 활용할 수 있는데요,

비타민C와 구연산이 많은 귤 껍질을 햇볕에 바짝 말린 후,

망에 넣고 욕조에 담그면 쌓인 피로를 푸는데 효과적이고 피부결도 부드러워집니다.

그 외에도 생선요리를 한 프라이팬과 냄비에 귤 껍질을 넣고 끓이면 기름기와 잡내를 제거한다네요.

또, 마르지 않은 귤 껍질을 가득 모아 전자레인지에 넣고 1분이상 돌리면 온기가 오래도록

유지되는 손난로도 된답니다.

 

 

'사과 껍질'활용법

 

 

귤만큼 겨울에 많이 먹게 되는 과일이 바로 '사과'입니다.

금사과라는 애칭이 붙을 정도로 건강에 좋은 사과 역시 껍질을 잘 활용하면 살림에 도움을 줄 수 있는데요,

'사과 껍질'에 들어있는 구연산과 같은 유기산들은 그을음을 분해하는 효과가 있어

주방기구를 청소할 때 활용할 수 있습니다.

탄 냄비, 프라이팬등에 물, 식초, 사과 껍질을 함께 넣고 끓인 뒤 수세미로 문지르면 세제를 이용하는 것 보다

훨씬 수월하게 닦아낼 수 있다고 하네요.

또, 사과 껍질을 바짝 말려 망에 넣고 신발장, 옷장 등에 두면

천연 방향제 역활까지 한답니다.

 

 

 

'레몬 껍질'활용법

 

새콤한 맛과 향으로 여성들에게 인기가 많은 '레몬'의

껍질은 레몬즙보다 5배~10배정도 비타민C를 많이 함유하고 있어 레몬차나 레몬수로 활용하시는 분이 많습니다.

레몬 향과 맛이 물에 배어 일반 냉수보다 마시기도 편하고 몸 안의 독소를 빼출시켜 주는 기능까지 해

미용과 건강을 모두 챙길 수 있죠.

레몬 껍질은 의류의 묵은 때를 제거하는 역할도 탁월하다고 합니다.

빨래를 삶을때 레몬 껍질을 함께 넣어 끓이면 레몬의 표백 성분이 빨래를 더욱 깨끗하게 만들어 줍니다.

옷에서 은은하게 나는 레몬향기는 보너스 ^^

 

 

 

'바나나 껍질'활용법

 

다른 과일에 비해 비교적 저렴한 '바나나 껍질'은 떫은 맛이 강해 대부분 버리게 되는데요,

바나나 껍지렝는 탄닌 성분이 풍부하여

가중에 생긴 얼룩을 닦는 데 사용하면 좋습니다.

바나나 껍질로 가죽을 문지른 후, 잔여물을 천으로 닦아내면 보기 싫은 얼룩이 말끔해지죠.

바나나 껍질의 흰색 부분은 산화 방지에 좋은 칼륨, 비타민 등이 풍부해 천연 마사지 팩으로도 활용할 수 있습니다.

세안 후, 깨끗하게 씻어낸 껍질의 안쪽 부분을 얼굴에 가볍게 문지른 뒤

다시 헹궈주기만 하면 된답니다.

 

무심코 버려왔던 '과일 껍질'!! 생각보다 일상생활에 도움주는 활용법이 많죠?

개인적으로 바나나 껍질을 팩으로 사용하는 부분이 확 땡기는데요. ㅎ

오늘부터 과일껍질 활용 어떠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