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합천영상테마파크 발 딛다.

 

안녕하세요, 가인 입니다.

주말을 너~무 신나게 보낸 덕에 월요병이 찾아오시진 않으셨는지요!

겔겔겔... 저는 주말동안 아팠던 덕에 꼼짝 없이 시체놀이만 했답니다.

 

 

따끈따끈한 지난 주말 이야기는 아니지만

10월의 햇살 가득했던 주말 드디어 합천영상테마파크에 다녀온 얘기를 해볼까 해요.

이름하야 묵혀둔 포스팅이랄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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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인이가 살고 있는 곳은 우리나라의 제 2의 수도이자 해양 수도인 '부산'.

물론 지예가 사무실도 부산.

주말을 맞이하면 보통 2~3시간 내에 갈 수 있는 부산과 가까운 곳을 나들이 곳으로 선택하기 마련이죠.

그래서 이번에 선택한 곳은 부산에서 2시간 30분 정도 달려가면 나타나는 '합천'이라는 곳을 선택합니다.

 

 

야호!

특히나 합천 영상 테마파크는 다양한 영화, 드라마 등이 촬영되는 곳이라는 이야기를 오래 전부터 들었던터라

꼭 한 번쯤은 가보고 싶었던 곳이라 나들이를 시작합니다.

 

 

 

 

 

 

 

 

 

 

 

 

 

 

입구에 들어서기 전, 합천영상테마파크에서 그동안 촬영한 작품을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2003년도부터 2012년도 말까지 밖에 없는데

그 후로도 제가 엄~청 좋아했던 자이언트, 각시탈, 옥탑방 왕세자까지

드라마, 영화, CF 할 것 없이 다양한 작품이 촬영된 곳이라고 하네요. 히히히

 

 

참고로 합천영상테마파크의 입장료는

 

어른 : 3,000원

어린이 : 2,000원

 

※ 25명 이상 단체로 가시면 1,000원 또는 500원 정도 더 할인 받을 수 있답니다.

 

 

 

 

 

 

 

자, 입장을 하고 보니 요렇게 마차를 운행하고 있어요.

진짜 큰 말이 덜컹덜컹 마차를 끄는데 사람 말을 잘 알아듣는 건지 교육이 잘 된건지....

요리조리 잘 갑니다. 그러나 제가 다녀와 본 결과 걸어서도 충~분히 관람 가능하시답니다. 참고!

말 사진까지 찍었어야 했는데 말 사진은 없네요....

 

 

( ※ 사실.. 저는 바로 타봤습니다.

두 사람이 갔기 때문에 10,000원 내고 약~ 15분 동안 마차를..... 타는데.. 음.. 탑니다..

설명해주시는 분의 말씀이 너~무 빨라 아쉬움 가득 )

 

 

 

 

 

 

 

구석구석 지어진 건물들이 시간여행을 떠나도록 잘 만들어져 있어서

'우와~ 우와~' 감탄사만 계속 연발하였답니다.

 

 

 

 

 

 

합천영상테마파크는 1920년대부터 1980년대를 배경을 고스란히 옮겨놓은 듯한 느낌이 물씬~

 

 

 

 

 

 

팁을 드리자면, 합천영상테마파크 내 테마하우스라고 해서

펜션형 숙소도 있어 멀~리서 여행 오신 분들은 여기 숙박해도 좋겠더라구요.

저는 2시간 만 되돌아가면 되니까 패스.

 

 

중간 중간 건물 외에도 우동가게, 라면가게, 막걸리가게 등

실제로 장사를 하고 계셨구요. 구경하시다 허기지신 분들은 이용해보셔도 괜찮을 것 같아요!

 

 

 

 

 

 

특징적인 사진만 좀 찍어봤어요.

사실.... 가족 단위의 관람객들이 많았으며, 대부분 커플이더군요.

역시 조금만 교외로 나오면 만날 수 있으니 대구, 부산, 울산, 창원분들이 쉽게

주말 나들이 할 수 있는 곳.

 

 

 

 

 

 

 

제가 무~척이나 좋아했던 SBS 대하드라마 자이언트도 한 컷 찍어 봅니다.

 

 

 

 

 

 

 

 

아참! 제가 갔던 10월 18일 토요일에는 실제로 KBS 드라마스페셜 '원혼'이 촬영되고 있더라구요.

일제 강점기를 배경으로 한 내용이던데, 헬리캠도 처음 보고

주연배우인 안재모씨와 박은혜씨도 봤답니다.

사진 촬영을 하지 말라는 탓에 엄숙하게 촬영 진행되는 몇 컷 정도만 구경하고 왔어요!

안재모씨 정~말 잘생겼던데요 흐뭇

 

 

 

 

 

 

 

 

뿐만 아니라 추억의 서커스와 북한 예술단의 공연도 주말에는 계속해서 진행하는 걸로 알고 있어요!

 

 

 

볼거리와 추억 속으로의 시간 여행, 이번 주말엔 어떠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