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주묻는 자외선차단제 고르는법!

안녕하세요. 차차에요^^ 

자외선이 강한 계절이 오면서 역시나 자주문의주시는 자외선차단제 고르는법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차단지수가 높을수록 피부자극이 크다? 

SPF수치가 높을수록, 화학적 흡수제 성분이 많이 함유되므로 차단지수가 높을수록 피부에 자극적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그러나 최근에는 화학적 차단성분을 줄이고, 물리적 차단제의 함량을 높여 피부안정성을 좀 더 높인 제품들이 출시되고 있기에 안전한 제품을 고를 때는 차단지수 뿐 아니라 차단 성분의 종류와 배합된 자외선차단제의 성분들을 함께 살펴 볼 필요가 있습니다. 

백탁현상이 있는 자외선차단제가 순하다? 

백탁현상이란 자외선 산란제가 피부속에 스며들지 않고 피부밖에 막을 형성하며 유지되므로 피부가 하얗게 떠 보이는 현상을 말하며, 이는 산란제의 입자가 클수록 더 심한편입니다. 요즈음 출시되는 자외선 차단제들은 물리적 차단제와 흡수제를 모두 함유하는 경우가 많으며, 대부분 물리적 차단 성분을 좀 더 많이 함유하고 있기에 어느 정도의 백탁현상이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물리적 성분의 함량이 높을 수록 백탁현상이 더 많은 편이므로 동일 SPF지수의 제품이라면 백탁현상이 많은 제품이 좀 더 피부에 안전하고 효과가 오래 지속된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최근 나노 입자크기의 물리적 차단 성분이 사용되면서 효과와 안전성에 비하여 백탁현상은 오히려 줄여 제품의 사용감을 높인 제품들이 소개되고 있기에, 백탁현상의 많고 적음만으로 차단효과와 안전성을 판단하기에는 무리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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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학성분인 자외선차단제 사용해야해? 

자외선차단제를 사용하지 않았을 때의 유해성이 화학성분의 자외선 차단제를 사용했을 때의 유해성보다 높다면 당연히 사용하는 것이 맞습니다. 강한 자외선에 장시간 노출되면서 일광화상을 줄이려면 자외선차단제의 유해성을 어느정도 감수하고 사용할 수 밖에 없습니다. 

다만, 요즘 출시되었거나 리뉴얼 된 제품들은 이러한 단점을 보완하여 차단효과와 안정성에 집중된 제품들이 많으므로 자신의 피부타입을 고려한 순한 선크림을 지속적으로 이용하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