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동안 비를 뿌리더니 어제 오후부터 갑자기 바람 쌩쌩~
그래도 낮에는 따스한 햇살 때문인지 덜 춥게 느껴지네요.
당분간 출근길에는 초겨울 날씨를, 일교차도 커 감기에 주의하세요 ♥
여러분은 감기 예방을 위해 따~뜻한 차를 한 잔 마신다면,
가장 먼저 생각나는 차가 무엇인가요?
오늘은 머리부터 발 끝까지, 마음까지 따뜻하게 해줄 레몬 이야기를 나눠볼까 해요 :)
출발
다재다능한 레몬으로 머리부터 발 끝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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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이 잘 알고 계시다시피 레몬은 껍질에서부터 과육, 그리고 상큼한 향까지. 어느 하나 버릴 것이 활용이 가능하죠.
칙칙하고 퀴퀴한 공간의 탈취 & 방향제로 사용할 수도 있고.
강력한 살균 & 표백제로 활용할 수도 있으며, 요리의 다양한 순간에 활용되기도 합니다.
특히 비타민 C가 풍부하게 함유된 레몬은 체내 노폐물 제거 및 각질 관리에 탁월해
연예인은 물론 일반인들의 뷰티시크릿 아이템으로 각광받고 있답니다.
( 주 2~3회 레몬을 띄운 얼음물로 세안한다는 손예진씨 &
2L 물에 레몬과 오이를 띄워 마신다는 공효진씨... 정말 그렇게 될 수 있나요~? )
※ 다재다능한 레몬의 활약
01/ 면역력 강화 : 무엇보다 겨울이 다가오는 이 시기, 가장 필요한 효과죠.
레몬 속에 있는 비타민은 면역력을 강화시켜 외부로부터의 세균 저항력을 높여주어 감기와 겨울 질병 예방에 효과적이랍니다.
02/ 식욕 촉진 : 몸의 활력이나 식욕이 없을 때, 신맛이 나는 레몬을 먹어주면 몸에 활력을 더해주고, 입맛을 돋궈줍니다.
03/ 피로회복 : 레몬에 있는 구연산이 신진대사를 활발하게 돕고, 비타민 C가 피로 회복에 도움을 줍니다.
특히 구연산은 체내 노폐물 배출에 효과적이라고 하네요.
( ※ 또 다른 피로회복제가 궁금하시다면 "새콤 쌉싸름한 맛, 자몽"을 클릭해 만나보세요! )
04/ 성인병 예방 : 레몬에 있는 비타민은 모세혈관을 튼튼하게 만들기 때문에 동맥경화, 고혈압과 같은 성인병 예방에 탁월합니다.
마지막 레몬의 활약은 바로 피.부.미.용.
레몬에 함유된 비타민 C는 피부의 탄력과 주름에 직접 관장하는 진피층의 콜라겐 생성 및 합성을 촉진하므로
탄력 증진, 주름 완화, 건조함 해소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죠.
더불어 어둡고 칙칙해진 피부에 윤기와 생기를 더하고, 균일한 피부톤으로 가꾸어준답니다.
★ 가인이의 팁.
세안하실 때, 레몬즙 몇 방울을 떨어뜨려 세안하면 칙칙해진 피부톤을 환하게 가꿀 수 있다는 사실!
그리고 두피가 약한 분이나 잦은 염색을 하시는 분들은 샴푸 마지막 단계에서 레몬 물에 헹궈주면 건강한 두피를 유지할 수 있어요!
무궁무진, 다재다능한 레몬으로 머리부터 발 끝까지. 완벽하죠?
내일은 11월 제철과일 이야기로 찾아뵐께요 :)
▲ 마지막 사진은 올 겨울도 미리미리 레몬청 담근 거 자랑해요 ♬
워낙 잔병치레가 많은 스타일이라 매년 이렇게 레몬청을 담는데요,
올해는 일찍 만들어서 꾸준히 꾸준히 먹어야겠어요. 히히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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