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일이 풍성한 요즘!
박스채 과일을 쟁여놓고도 썩어나가는게 보인다면
과일을 말려서 드시는 방법 고려해보세요.^^
앞 포스팅에서 말린과일이 생과일보다 낫다는 글 올렸었는데,
오늘은 집에서 과일. 채소 말리고 보관하는 요령
알려드리겠습니다. ^^
재료 손질하기
베이킹 소다나 솔로 문질러 깨긋하게 씻은 뒤 0.5~1cm 두께로 납작하게 자릅니다.
포도, 블루베리는 반으로 잘라 씨를 빼거나 살짝 데쳐서 껍질을 벗깁니다.
사과는 갈변이 생길 수 있으니 레몬즙을 바르거나 식초 물에 살짝 담급니다.
무는 쌀뜨물에 담가두면 특유의 아린맛이 제거됩니다.
감자나 고구마는 약간 덜 익을 정도로 쪄서 말리면 단맛과 씹는 맛을 더할 수 있습니다.
햇볕이 좋고 건조한 날, 바람이 잘 통하는 그늘에서 말리기
소쿠리, 채반, 대나무 자리 등에 겹치지 않게 펼쳐놓고 말립니다.
하루에 한 번 이상 뒤집어 줘야 골고루 잘 마르는데,
맨손으로 만지면 곰팡이가 생길 수 있으므로 꼭 일회용 장갑을 착용해 주세요.
당분이 많은 과일은 벌레가 꼬이기 쉬우므로 건조기를 이요하거나 선풍기로
재빨리 말리는 것이 좋습니다.
말린 음식 보관하기
밀폐용기나 진공 팩 등에 넣어 밀폐한 뒤 서늘한 곳에 보관합니다.
과자나 김에 들어있는 방습제를 함께 넣으면 좋습니다.
바싹 말린 대 부분의 채소는 실온 보관이 가능하나,
70~80% 정도 건조돼 꾸들꾸들한 과일은 냉장 보관해야 합니다.
아무 생각 없이 말린 과일을 먹다 보면 칼로리 과잉섭취 상태가 될 수 있습니다.
하루 적정 섭취량은 한주먹 정도라네요.
음.. 것두 많을 것 같긴한데...
암튼 전문가가 그렇다고하니 ㅎ
우리 지예가인님들 건강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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